아카데미상 후보 오른 '케데헌' 감독들 소감
golgo
미국 ABC 뉴스 인터뷰 영상입니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큰 아침에 생중계로 전합니다.
아카데미상 후보가 발표됐습니다. 박스오피스 히트작 <씨너스>가 무려 16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기록을 세우고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와 경쟁하는 가운데,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지금 바로 전화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감독 매기 강과 크리스 아펠한스와 연결해보겠습니다.
아나운서: 두 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정말 대단한 아침이네요.
- 정말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웃음)
아펠한스: 아마 인생에서 가장 기쁜 오전 6시 같아요.
아나운서: 그렇겠네요. 두 분은 오늘은 정말 일찍 일어나셨을 텐데요. 충분히 그럴 만한 이유였어요. 매기, 오스카 후보작의 감독이 된 기분은 어떤가요?
매기 강: 정말이지... 믿기지 않아요. 저는 영화광이신 아버지와 함께 자라면서 오스카 시상식을 보고 컸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후보에 오르고, 시상식에 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꿈이 이루어진 순간이에요.
아나운서: 크리스, 시상식도 좋지만 이 영화는 이미 전 세계적인 히트작이죠. 작품 속 노래 ‘Golden'은 빌보드 차트 20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이번에는 주제가상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이 영화가 이렇게 큰 현상이 된 이유는 뭐라고 보시나요? 저희 집에서도 누군가가 계속 틀어놓고 봤어요. (웃음)
아펠한스: 저희는 뭔가 새로운 걸 만들고 싶었어요. 음악을 기존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방식으로 사용했고, 애니메이션 속 여성 캐릭터도 새로운 방식으로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관객들은 그런 점을 좋아해 주신 것 같아요. 새롭고,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요. 그걸 해내고 싶었고요.
아나운서: 매기, 이 영화는 캐스팅에만 수년이 걸렸다고 하셨죠. 결과적으로 그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아요. 후보 발표 이후에 출연진이나 제작진과 이야기 나누셨나요?
매기 강: 아직요. 사실 아직 침대에 있어요. (웃음) 이제 막 일어나려는 중이에요. 하지만 오늘 안으로 모두에게 연락해서 함께 축하할 생각이에요.
아나운서: 이 영화의 캐스팅에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마침내 작품이 완성되고 나서 그것을 처음 봤을 때 어떤 기분이었나요? 특히 헌트릭스와 그들을 연기한 배우들뿐 아니라, 출연진 전체에 대해 관객들이 보인 반응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도 궁금합니다.
매기 강: 이 영화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정말 마음과 영혼을 다 쏟았어요. 크리스와 저도 마찬가지고요. 그 노력이 이렇게 인정받는다는 게 정말 벅차요. 팬들뿐만 아니라 동료 영화인들, 그리고 아카데미까지 알아봐 주니까요. 이렇게 오랜 시간 정성을 들인 작업이 인정받는다는 건 정말 큰 보람이에요.
아나운서: 이제 다음 이야기도 궁금해집니다. 속편 가능성에 대해 조금이라도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매기 강: (웃음) 이건 크리스가 답해도 될 것 같아요.
아펠한스: 아직 공식적으로 결정된 건 없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상하게도 아직 이 작품을 완전히 마무리한 느낌이 아니에요. 시상식 시즌을 지나면서 이 순간을 제작진과 함께 나누고 있는 중이거든요. 많은 분들에게는 3~4년, 저희에게는 6~7년이 담긴 여정이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이 마지막 여정을 즐기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그럴 자격이 충분하죠. 다음 작품도 꼭 이어지길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있어요. 매기, 크리스 두 분 모두 감사드리고 시상식에서도 행운을 빕니다.
매기 강: 정말 감사합니다. 초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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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등 이정도 영향력에 이정도 완성도에 이정도 인기에
골든이 골든메달 받아야죠
3등
여성 캐릭터들도 좀 더 새로웠고요.
기존과 다른 방식, 새롭고 진심이 담긴 이야기...
미국애니지만 요즘 한국 영화, 드라마에 필요한 거라고 생각합니다ㅋ
감독님의 노력이 빛을 발한 거 축하드립니다.


















얼마나 기쁠까요. 케데헌을 재밌게 봐서 그런지 제가 다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