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홈 시사회 보고왔습니다.
드림홈 저는 재밌었습니다.
일단 고어도는 80년대 괴물/쏘우 1편/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같이 “고문이 아닌 영역"에서 선정적인 정도입니다. <호스텔>류 기대하고 봤는데 <스크림>류여서 실망하시면 안된다는 뜻이죠.
영화는 홍콩에서 은행 콜센터에서 일하는 <쳉>이 2007년 10월 30일 11시부터 벌이는 살인들과 그녀의 일생을 교차하면서 보여줍니다.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녀가 살인까지 불사하게 되었을까? 궁금증을 가지고 과거 파트를 보다 보면 홍콩의 현대사가 우리의 현대사와 겹치며 어느 순간 살인을 저지르는 2007년의 쳉의 모습에 2025년의 우리 모습이 투영되게 됩니다. 특히, 2008년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유념하고 보신다면 모든 것이 이 얼마나 허망하고 허무하고 안타까운 일인지 연민하는 동시에 그 비극에 냉소하는 기묘한 양가감정도 가지게 됩니다.
슬래셔로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사물들을 이용한 임기응변적인 방식이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그중에서 압권은 역시 2010년대의 살인 장면으로서 꼽아도 될정도의 “대유쾌마운틴 폭발 무친 씽크빅 그 장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얽히고섥힌 그 장면은 정말 최고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암튼 슬래셔 팬이면 적어도 3.0을 주게되는 그런 영화입니다. 저는 제 취향과 너무 잘 맞아떨어져서 4.5를 줬고요(5점 만점) 최고최고! 영화관에서 봐야할 이유는 자연스래 영화를 멈추고 싶은 충동을 느끼면서 강렬하게 몰입하는 그 느낌을 OTT에선 절~~~대 느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치 제가 <브링 허 백>을 보며 그랬던 것 처럼…..
한줄평 : 88만원 세대는 ㅈㄴ 힘들었던거였어
추천인 7
댓글 7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아주 예전에 봤는데 세상에 ~
보면서 이런 계획을 세우다니 !!! 이런 발상을 한다는것이 너무나도 놀라워서 실제사건인가 검색해 본 기억이 있네요
저도 그당시 재밌게 봤어요
극장에서 볼 수 있다니 개봉날이 기다려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