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테드 사란도스, "워너 브러더스 영화는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공개할 것" 다시 언급
NeoSun

넷플릭스 공동 CEO 테드 사란도스는 지금 절박한 상황이다. 그는 워너 브러더스와의 이 거래가 반드시 성사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지만, 파라마운트의 데이비드 엘리슨이 계속해서 인수가를 끌어올리고 있어 상황은 쉽지 않다.
이제 사란도스는 직접 마이크를 잡고, 워너 브러더스를 인수하게 될 경우 현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자신의 의도를 공개적으로 밝히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넷플릭스–워너 브러더스 딜이 성사된다면,“워너 브러더스의 모든 영화를 지금과 동일한 방식으로 극장에서 개봉하겠다” 는 것이다.
사란도스는 파리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버라이어티(Variety)에 이렇게 말했다.
“워너 브러더스는 놀라운 영화 유산을 지닌 매우 성공적인 회사입니다.
우리는 현재 존재하는 가치를 훼손하기 위해 회사를 인수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란도스의 임무는 워너 브러더스 거래를 최대한 빨리 밀어붙이는 동시에, 그를 향해 칼을 갈고 있는 업계의 반발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그게 전부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나는 그가 극장 상영 기간(theatrical windows)을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도저히 믿을 수 없다.
지난주에 필자가 썼던 내용을 다시 인용하자면 이렇다.
사란도스는 극장 개봉을 “구시대적인 발상”이라고 불렀던 바로 그 사람이다.
〈아라비아의 로렌스〉를 휴대폰으로 보는 것이 대형 스크린에서 보는 것과 “똑같이 좋다”고 말했던 사람이다.
〈바벤하이머〉가 넷플릭스로 바로 공개됐어도 “동일한 문화적 파급력을 가졌을 것”이라고 주장했던 사람이다.
그리고 2억 달러짜리 영화를 배급하는 방식으로서 극장 개봉은 “비효율적”이라고 말했던 인물이다.
필자의 직감으로는, 넷플릭스는 여기서 끝이라고 본다. 이 딜을 성사시킬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결국 파라마운트가 승자가 될 것이라 예상한다. 그들은 스타트업 같은 사고방식으로 움직이고 있고, 입찰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넷플릭스는 그 가격을 감당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로서는 워너 브러더스 디스커버리가 파라마운트의 적대적 인수 제안을 거절할 예정이며, 그 다음에는 엘리슨이 직접 주주들에게 접근할 것이다. 이후 파라마운트와 넷플릭스 사이에 본격적인 인수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Ted Sarandos: Netflix Would Release Warner Bros. Films “The Same Way They Do Today”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12/15/ted-sarandos-netflix-would-release-warner-bros-films-the-same-way-they-do-today
* 쫄리면 지는건데요. 지금의 사란도스는 똥줄이 타고 있는걸로 다소 보입니다.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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