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불과 재' 제임스 카메론 감독 기자 간담회 정리
golgo


오늘 국내 언론 매체와 온라인으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아바타> 시리즈가 감독에게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정말 긴 세월 동안 이 작품과 함께했는데, 모든 배우와 스탭과 함께한 시간이 즐거웠다. 그리고 특히나 기술적인 진보가 어떤 이미지를 상상해도 전부 높은 퀄리티로 만들어낼 수 있는 지점까지 도달했다고 생각한다. 판도라 행성이라는 세계는 정말 거대하고 세세한 디테일이 살아 있어서, 그 어떤 이야기도 가능한 도화지가 되어 주었다.
<아바타: 불과 재>에서 다뤄지는 주요 주제는 무엇이며, 그 주제를 선택한 이유는?
세 번째 작품에서는 ‘가족’이라는 주제가 펼쳐질 것이다. 이런 주제야말로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공감 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관객들이 이번 작품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것은 환상적인 세계로의 모험일 뿐만 아니라 인간적이고, 마음에 관한 것이 될 것이다. 이런 지점들이 영화를 통해 만족스럽게 나왔다고 생각해서 매우 기쁘다.
이번 작품의 새로운 재미로 언급한 ‘재의 부족’은 어떤 존재인가?
저에게 있어 ‘불’이라는 것은 증오, 폭력, 혼돈, 트라우마를 상징하는 요소이다. ‘재의 부족’은 트라우마를 겪은 부족이고, 그때 느꼈던 무력감, 고통을 남에게 풀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약탈자가 되었다. 2012년에 파푸아뉴기니의 한 동네를 탐험했었는데, 그곳은 화산 폭발로 인해 마을이 초토화된 곳이었다. 이때 봤던 이미지가 너무 강렬하게 남았고, ‘재의 부족’이 사는 공간의 모티브가 되었다
‘바람 상인’의 디자인은 어떻게 탄생했는가?
'바람 상인'의 경우 이들이 상공을 어떻게 항해할지 디자인하는 부분에 어려움이 있었다. 20대였던 1970년대에 상공을 떠다니는 크리처들을 그린 그림이 있었는데, 이런 이미지에서도 ‘바람 상인’이 무엇을 타고 다니는지 결정하는데 많은 영향을 주었다
생성형 AI가 영화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감독의 생각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생성형 AI(Generative AI)가 배우들이나 작가들을 대체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많은 우려가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절대로 배우들을 대체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믿고 있다. 사람들은 어떤 콘텐츠를 소비할 때, 그들이 실제로 보는 것은 인간이다. 생성형 AI로 일반적인 이미지를 만들 수는 있겠지만, 그 안에는 독창성과 일관성이 없다. 실제 배우들은 연기를 할 때, 그 인물을 해석하고, 이해하고, 그리고 직접 디자인하기 때문이다
<아바타: 불과 재>의 완성도와 방향성은?
이번 영화는 완결형이다. 마지막에 무언가 해소되지 않은 지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가 만들어낸 캐릭터들의 도전, 어려움, 고통, 아픔 등 모든 것이 드러나며 그 안에서 이야기가 완결이 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한국 관객과 취재진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아바타: 불과 재>도 즐겨주기를 바란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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