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6
  • 쓰기
  • 검색

기예르모 델 토로가 준비했던 미완의 프로젝트

카란 카란
3362 5 6

guillermo-del-toro-justice-league-dark.webp.jpg

 

<저스티스 리그 다크>의 주인공은 콘스탄틴이었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2017), <프랑켄슈타인>(2025)으로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해온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가 과거 DC 영화<저스티스 리그 다크>를 준비하고 있었던 사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작품은 콘스탄틴을 중심으로 다크 히어로들이 모이는 오컬트 성향의 팀 무비로 기획됐다.

2015년까지 진행됐던 프로젝트, 끝내 무산으로

델 토로 버전 <저스티스 리그 다크>는 2015년경까지 개발이 진행됐다.
델 토로는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감독직까지 맡을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후 프로젝트에서 이탈했다. 이후 <본 아이덴티티>(2002)로 알려진 더그 라이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나, 이 역시 제작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캐스팅 직전 단계까지는 가지 않았다”

미국 매체 Happy Sad Confused에 출연한 델 토로는 당시 상황에 대해 “캐스팅 단계까지는 도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프로듀서로서 특정 배우에게 캐릭터를 제안할 계획은 있었다고 밝혔다.
그중 한 명이 바로 델 토로의 오랜 페르소나인 배우 더그 존스다.
<헬보이> 시리즈의 에이브 사피언 , <판의 미로>의 페일맨,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의 어인까지 맡아온 그는, 델 토로 버전 <저스티스 리그 다크>에서 데드맨 역으로 고려되고 있었다.

데드맨, 그리고 더그 존스를 떠올린 이유

데드맨은 타인의 몸에 빙의할 수 있는 영체(靈體) 슈퍼히어로다.
델 토로는 “그는 슈트를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체형이었고, 배우의 움직임과 버릇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각본이 완벽했다” 델토로의 확신

델 토로는 당시 각본에 대해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말 마음에 들었고, 누구나 자연스럽게 빨려 들어갈 이야기였다. 플롯도 완벽했다”고 회상했다.
이야기의 중심 인물은 키아누 리브스가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는 오컬트 히어로 콘스탄틴이었다.
빌런 중 하나로는 식물 괴인 플로로닉 맨이 등장하며, 스웜프 씽 역시 충분히 입체적인 묘사로 그려질 예정이었다.

배트맨의 카메오까지 준비돼 있었다

이 프로젝트에는 배트맨의 카메오 등장도 포함돼 있었다.
극 중 인물이 “비행기가 필요하다”고 말하면, 다른 인물이 “비행기를 가진 친구가 있다”고 답하고, 이후 장면은 브루스 웨인의 오피스로 전환되는 방식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다시 하고 싶지 않다”

델 토로는 “당시에는 정말 하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말하며 현재로서는 의욕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향후 DC 스튜디오나 제임스 건과 다시 협업할 가능성을 묻자, 그는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다만 개인적인 교류는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가끔 그가 잘하고 있는 일에 대해 편지를 씁니다. 그는 정말 똑똑한 사람이에요. <슈퍼맨>도 훌륭했고, 그의 유니버스를 바라보는 시선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실현되었다면, 전례 없는 다크 히어로 영화

델 토로는 이 프로젝트가 단순한 아이디어 차원이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이미 각본이 있었고, 수년에 걸쳐 진지하게 개발한 기획이었습니다. 미술 단계로는 넘어가지 않았지만, 인상 깊은 액션 장면들이 준비되어 있었죠”
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데드맨이 연속으로 다른 사람의 몸에 빙의하며 벌이는 추격전이다.
“센트럴파크에서 80대 여성이 주인공을 쫓고, 데드맨이 교통경찰의 몸으로 옮겨 붙는 장면이 있었어요. 아주 스릴 넘쳤죠”
만약 이 프로젝트가 현실화됐다면, 기존 히어로 영화와는 완전히 결이 다른 다크한 작품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헬보이> 실사화로 이미 자신만의 스타일을 증명한 델토로이기에, 독창적인 문제작으로 남았을지도 모른다.

한편, 현재 DC는 호러 히어로에 다시 도전 중

현재 새롭게 구축 중인 DC 유니버스에서는 히어로 호러 영화 <클레이페이스>가 준비되고 있다.
<스픽 노 이블>(2024)의 제임스 왓킨스 감독이 연출을 맡고, 마이크 플래너건이 각본을 집필한다.
이 작품은 주목받기 위해 특정 물질을 주입한 무명 B급 배우가 ‘움직이는 점토 괴물’로 변해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주연은 톰 리스 해리스, 미국 개봉일은 2026년 9월 11일 예정이다.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5

  • 릭과모티
    릭과모티

  • 헷01
  • 다크맨
    다크맨

  • min님
  • golgo
    golgo

댓글 6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profile image 1등
델토로 감독이면 수작 내놨을 텐데..
11:33
25.12.10.
2등
각본이 완벽했다면 언젠가는 나오겠죠. 나왔으면 합니다.
11:44
25.12.1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HOT 1990년대 영화들의 위엄 3 단테알리기에리 1시간 전17:49 356
HOT [28년 후: 뼈의 사원] 시네마스코어 점수 A- 1 시작 시작 1시간 전17:14 434
HOT 무료영화 고질라 대 헤도라 / Godzilla vs. Hedorah , 1971 4 호러블맨 호러블맨 2시간 전16:33 287
HOT 트랜스포머 시리즈 투표 8 맥쑤 맥쑤 3시간 전15:48 537
HOT 만약에 우리 / 끝이 없는 스칼렛 포스터 수령했습니다 2 카스미팬S 4시간 전14:11 400
HOT 휴 잭맨, ‘마블 최장수 실사 히어로’ 기록 뺏긴 뒤 농담으로 반격 3 카란 카란 4시간 전14:00 1215
HOT 스눕 독,일라이 로스 신작 호러 <돈 고 인 댓 하우스, 비치!> 출연 3 Tulee Tulee 5시간 전13:54 502
HOT 넷플릭스,피비 디네버-토미 비르콜라 제목 미정 상어 스릴러 획득 2 Tulee Tulee 5시간 전13:54 337
HOT 잭 스나이더 인스타에 김종국 6 NeoSun NeoSun 5시간 전13:49 1356
HOT 워너브라더스,차기 개봉작 개봉일 확정 2 Tulee Tulee 5시간 전13:37 1209
HOT 시공간을 넘나드는 세계관을 추구하는 호소다 마모루의 필모그래... 5 맥쑤 맥쑤 5시간 전13:08 437
HOT 올해 아카데미상 후보 발표는 1월 22일 밤 10시 반 6 golgo golgo 6시간 전11:59 748
HOT <메이드 인 코리아> 2025년 디즈니+ 한국 콘텐츠 최다 시청 1위 7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7시간 전11:49 929
HOT 김선호 고윤정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로맨틱 트립 팬 이벤트 5 e260 e260 11시간 전07:20 692
HOT '명탐정 코난' 작가가 그린 프리렌 1 golgo golgo 7시간 전11:43 679
HOT (약스포) 프레디의 피자가게2를 보고 3 스콜세지 스콜세지 7시간 전11:42 384
HOT '겨울연가 일본 특별판' 예고편 2 golgo golgo 7시간 전11:37 563
HOT 이연걸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8 호러블맨 호러블맨 8시간 전10:39 690
HOT [28년 후: 뼈의 사원] 로튼 토마토 팝콘 점수 7 시작 시작 8시간 전10:11 994
HOT 리 페이스, 매즈 미켈슨, 이병헌이 한자리에 7 즐거운인생 9시간 전09:55 1488
1201263
image
단테알리기에리 1시간 전17:49 356
1201262
image
하늘위로 1시간 전17:43 65
1201261
image
시작 시작 1시간 전17:14 434
1201260
image
내일슈퍼 2시간 전16:35 230
1201259
normal
호러블맨 호러블맨 2시간 전16:33 287
1201258
normal
맥쑤 맥쑤 3시간 전15:48 537
1201257
image
hera7067 hera7067 3시간 전15:25 239
1201256
image
hera7067 hera7067 3시간 전15:24 129
1201255
image
hera7067 hera7067 4시간 전14:24 162
1201254
image
hera7067 hera7067 4시간 전14:16 562
1201253
image
hera7067 hera7067 4시간 전14:14 235
1201252
image
카스미팬S 4시간 전14:11 400
1201251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4시간 전14:01 455
1201250
image
카란 카란 4시간 전14:00 1215
1201249
image
Tulee Tulee 5시간 전13:54 502
1201248
image
Tulee Tulee 5시간 전13:54 337
1201247
image
Tulee Tulee 5시간 전13:54 189
1201246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5시간 전13:54 237
1201245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5시간 전13:51 236
1201244
image
NeoSun NeoSun 5시간 전13:49 1356
1201243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5시간 전13:48 181
1201242
image
hera7067 hera7067 5시간 전13:47 240
1201241
image
NeoSun NeoSun 5시간 전13:45 329
1201240
image
Tulee Tulee 5시간 전13:37 1209
1201239
image
Tulee Tulee 5시간 전13:36 189
1201238
image
Tulee Tulee 5시간 전13:36 185
1201237
image
Tulee Tulee 5시간 전13:36 265
1201236
image
맥쑤 맥쑤 5시간 전13:08 437
1201235
image
단테알리기에리 6시간 전12:22 555
1201234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6시간 전12:02 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