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소녀> 카츠라 마사카즈, 원고 도난 사건에 동료들의 연대
카란

“눈물이 날 만큼 감사했다”
만화 <전영소녀>로 잘 알려진 만화가 카츠라 마사카즈가 자신의 원고가 도난당해 온라인 경매를 통해 팔리고 있는 사건과 관련해, 동료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서명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카츠라는 8일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원고 도난 사건과 관련해 적절한 수사가 이뤄지길 바란다”는 취지로 진행 중인 온라인 서명 활동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해당 서명은 경찰의 성실한 조사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담을 늘리지 않기 위한 조용한 연대”
이번 서명 활동은 카츠라의 친구이자 마술사인 KiLa가 주도했다.
KiLa는 X를 통해 “현재 원고 도난 문제는 카츠라 마사카즈의 담당 변호사가 필요한 확인과 정리를 진행 중”이라며, “나는 그 과정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조용히 뒤에서 지원을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요한 것은 작가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것, 그리고 관계자들의 판단을 방해하지 않는 것”이라며, 이번 서명이 ‘압박’이 아닌 “의사 표현과 연대의 표시”임을 분명히 했다.
“카츠라 마사카즈의 창작과 그가 쌓아온 문화가 존중받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 행동일 뿐”이라고도 덧붙였다.
“제안을 들었을 때 눈물이 났다”
서명 운동에 대한 반응이 확산되자, 카츠라 마사카즈는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친구이기도 한 KiLa가 서명 활동을 자청해줬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감사함에 눈물이 나왔다”며, “서명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세대를 관통한 작가, 그리고 창작의 가치
카츠라 마사카즈는 1962년생으로, 1980년 작품 <츠바사>로 제19회 데즈카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주간 소년 점프』에서 데뷔해 <전영소녀>, <아이즈>, <ZETMAN> 등 수많은 대표작을 남겼다.
또한 애니메이션 <TIGER & BUNNY>의 캐릭터 원안 및 히어로 디자인을 맡는 등, 만화를 넘어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해왔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도난 피해를 넘어, 창작물과 작가의 권리가 어떻게 보호받아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를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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