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워너 인수 - 마무리까지 1년이상 예상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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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지난 5일(현지시간)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의 주요 자산을 720억달러(106조원) 규모에 인수하는 데 합의하며 단숨에 세계 최대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1923년 설립된 워너브라더스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를 비롯해 <반지의 제왕> <슈퍼맨> <매트릭스> 등은 물론 TV 시리즈 <왕좌의 게임> <빅뱅이론> 등 수많은 글로벌 흥행작을 보유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튜디오다.
이번 인수가 마무리되면 이미 전 세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넷플릭스는 전 세계 스트리밍 시장의 30%를 점유하는 초거대 플랫폼으로 부상하게 된다.
'넷플릭스·워너' 체제가 현실화될 경우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와 할리우드의 전통 스튜디오의 경계는 사실상 무너지고, 제작·배급·플랫폼을 모두 아우르는 전례 없는 '미디어 제국'이 탄생하게 된다.
다만 최종 관문은 아직 남아 있다. 이번 초대형 인수는 미국 법무부를 비롯한 각국 경쟁 당국의 반독점 심사를 통과해야만 최종적으로 성사된다. 이미 미 법무부는 이번 합병이 스트리밍 시장과 콘텐츠 유통 구조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인수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기까지 1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넷플릭스와 워너브라더스의 합병이 완료되기까지는 미국·유럽 규제 당국의 승인이 필요하다. '스트리밍 시장 점유율 30%'에 달하는 단일 사업자의 탄생은 반독점 이슈의 핵심 심사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승인 여부에 따라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권력 구조는 완전히 새 판을 짜게 된다.
만약 이번 거래가 무산될 경우 넷플릭스는 워너브러더스에 위약금 58억달러(8조5000억원)를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워싱턴DC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아너스 갈라' 행사 참석을 앞두고 넷플릭스의 워너브러더스 인수 과정에 대한 질문을 받고 "시장 점유율이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과정을 거쳐야 하며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넷플릭스는 훌륭하며 그들은 놀라운 일을 해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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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현주 기자
#넷플릭스 #워너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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