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게 쓰는 <어쩔수가없다 팬이벤트>후기
헤엄치는춘식
조금 늦었지만
<어쩔수가없다> 청룡영화제 수상축하할겸 쓰게 된 <어쩔수가없다> 관객감사 팬이벤트 후기입니다
<어쩔수가없다>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라 기대하며 기다렸던 영화였는데요
저는 영화를 보는동안 긴장감과 스토리 진행의 궁금증, 배우들의 맛깔스럽고 능청스런 연기 덕분에 기대보다 더 재미있게 관람했네요
취향저격 당해서 n차를 했더니 팬이벤트에 당첨되는 행운이 왔습니다

설렘을 안고 참여한 팬이벤트!
이벤트 진행은 영화관람 후 배우,감독과의 덕후력테스트,Q&A,팬서비스타임이 있다고 사전 고지가 되어 있었습니다
영화관람 후 이벤트 시작을 알리는 문구가 스크린에 뜨면서 설렘max!!
진행자는 헤어질결심으로 박찬욱 감독님과 인연이 있는 김신영님이 와주셔서 반가웠습니다
특히 신영님의 진행이 좋았던 점은 감독님을 잘 알고 영화에 관심이 있어서인지 "어쩔수가없다 팬이벤트”라는 이름에 맞게 영화팬들을 위한 진행을 매끄럽게 잘 해주어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배우, 감독님의 인사와 소소한이야기 후에 덕후력테스트가 있었는데요
가기전에 나름 문제로 나올법한 것들을 답할 수 있게 예측하며 예습도 해가서 맞출 수 있겠다 싶었는데
아니!! 몇개는 ‘와 이걸 어떻게 맞추지?’싶게 어려웠어요 퀴즈를 수준있게 잘 내주어서 어렵지만 재밌었습니다
6문제였는데 난이도는 상중하가 적절히 섞여 있었어요
1.감독님의 어쩔수가없다 원고작업 시작연도는?
2.만수가 해고된 회사와 재취업한 회사 이름은?
3.선출의 집이 있는 섬이름은?
4.아라가 연극연습할 때 들고 있던 책이름은?
5.범모가 제지업계에 근무한 횟수?
6.미라가 식탁에서 가족들에게 “다음은 불행한이야기야” 라고 말한 이후의 미라의 대사는? 단, 정확한 대사여야함
어떤가요? 다 맞추실 수 있으실까요?
(09 / 태양,문 / 호이도 / 최고의남편 / 25년 / ...)
저는 4번은 아예 감도 안잡혔고 6번은 대충 알았는데 이걸 정확히 맞추시는 분들이 있어서 찐 감탄했습니다 특히 6번 대사 답하시는 분은 단번에 답하셔서 배우분들도 다들 감탄했어요 이 대사를 한 예진배우가 함께했다면 더 좋았을거라는생각이 들었네요
진짜 덕후력테스트라는 이름에 걸맞는 분들이 계셔서 저는 이시간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Q&A는 영화에서 궁금했던 점을 각 배우분들과 감독님에게 질문하는거였는데 이때 한분이 생일축하인사를 부탁하기 시작하면서 다들 덕담이나 응원을 부탁하는걸로 바뀌어버렸네요 근데 이것도 좋았습니다 영화질문은 gv랑 감독님 인터뷰영상에서 많이 봐서인지 질문보다 덕담해주는게 팬이벤트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라 생각되어 특색있고 즐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15분간 배우분들,감독님이 객석으로 가서 사진과 싸인해주는 팬서비스타임을 갖는다고 해서 다들 천천히 상영관 한바퀴씩 돌며 팬서비스를 해주었어요

몰랐는데 박희순배우님이 완전 아이돌이더라구요
앞쪽에서 팬들에게 붙잡혀 제쪽으로는 못왔지만 멀리서 보는걸로 만족 ㅎㅎ
팬서비스 덕분에 감독님 이병헌 배우도 가까이서 보고 좋았습니다

예전에 헤어질결심gv때 멀리서 박찬욱감독님을 보고 언젠가 가까이 만날날이 있겠지 싶었는데 정말 이런 날이 오기도 하네요


영화속에서 부부로 나와서인지 영화밖에서도 사이가 좋으셔서 귀여웠던 아라범모 부부(aka국내홍보담당)
마지막에 인사까지 합이 잘 맞으셔서 귀여웠어요ㅎㅎ
어쩔수가없다를 재밌게 본 관객으로서 감독님과 배우분들과 소통하고 영화를 애정하는 마음을 함께 주고 받을 수 있어서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던 이벤트였습니다
그후에 청룡영화제에서 감독상, 남우조연, 여우주연, 기술, 음악, 최우수작품 수상 소식을 들으니 더욱 기뻤네요
팬이벤트때 크리스마스에 미국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했는데 파일럿보다 더 비행기를 많이 타는 것 같다고 말한 이병헌배우와 박찬욱감독님 등 어쩔수가없다팀이 홍보와 영화에 공들인 만큼 미국에서도 좋은 성적이 있길 응원하게 되네요
어쩔수가없다의 청룡수상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써본 이벤트 후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
추천인 8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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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그날 다 맞추는 분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 맞출 수 있는 찐팬분들도 있지않을까 싶어요
정말 찐팬분들 대단하시더라구요
덕분에 재밌었어요 ㅎㅎ
2등 정말 좋으셨겠어용😄
진짜 “어쩔수가없다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제대로 담긴 이벤트여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3등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
팬이벤트는 n차 열심히하고 sns로 신청했더니 운좋게 된거같아요


























찐 팬들은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