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따뜻한 진짜 이유
달과바람
806 1 2
다이하드 1, 1988
어느새 한 해의 끝에서
어느새 한 해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12월. 창밖에는 올해의 첫눈이 소복이 쌓여 앉고, 커피 향의 고소한 내음이 스민 거실에서 나는 문득 이 평온이 오래도록 깨지지 않길 바란다. 연말의 공기는 이상하리만큼 사람을 부드럽게 한다. 사소한 숨결에도 온기가 묻어나고, 평범한 하루마저 특별한 선물로 포장되는 계절. 잠시나마 세상이 속도를 늦추며 우리에게 쉬어갈 틈을 내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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