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언덕> 캐스팅 논란? "이해하지만..제이콥 엘로디는 ‘그 자체로 히스클리프’다"
카란

ㅡ <폭풍의 언덕> 캐스팅 논란을 어떻게 보고 있나요?
마고 로비:
이해해요. 지금까지 공개된 게 거의 없으니까요. 사람들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의심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ㅡ 원작 속 캐서린과 외모, 나이가 다르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마고 로비:
에메랄드(페넬 감독)가 캐서린의 나이를 20대 후반~30대 초반으로 재구성했어요. 원작을 그대로 따라가진 않지만, 영화적으로 필요한 선택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요.
에메랄드 페넬(감독):
캐시는 ‘스타’예요. 당돌하고 잔혹하고, 동시에 모두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인물이에요.
그런 압도적인 매력을 가진 배우를 찾는 게 가장 중요했어요. 마고는 그런 힘을 가진 사람입니다. 말 그대로 “압도적인 카리스마”죠. 그게 캐시에게 꼭 필요했어요.
ㅡ 제이콥 엘로디의 ‘히스클리프’ 캐스팅은 더 큰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마고 로비:
걱정하는 건 알고 있어요. 하지만 정말 말하고 싶어요.
“기다려보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그는 히스클리프 역할에 놀라울 정도로 잘 맞는 배우예요.
이 캐릭터는 로런스 올리비에, 리처드 버튼, 랄프 파인즈, 톰 하디처럼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이어온 계보가 있죠. 제이콥이 그 라인에 선다는 건 굉장히 특별한 일이고, 그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뛰어나요.
저는 진심으로 그가 우리 세대의 다니엘 데이 루이스라고 생각해요.
에메랄드 페넬:
제가 <솔트번> 촬영장에서 제이콥을 처음 봤을 때 바로 떠올렸죠.
“저 사람, 내가 10대 때 갖고 있던 <폭풍의 언덕> 책 표지의 히스클리프다”
그는 그 자체예요.
ㅡ 영화 홍보 이미지가 지나치게 ‘자극적’이라는 비판도 있습니다.
마고 로비:
사람들이 굉장히 파격적이고 노골적인 영화라고 예상하더라고요. 물론 자극적인 요소도 있고 도발적이긴 해요.
하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로맨스’에 가까운 작품이에요.
요즘은 이런 대규모 정통 로맨스가 거의 없잖아요.
<노트북>, <잉글리쉬 페이션트>처럼 가슴이 꽉 차오르고 숨이 턱 막히는 감정..
에메랄드는 그런 ‘신체적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 천재예요.
그게 이 영화가 가진 가장 큰 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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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번 영화 기대해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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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서 야성미 넘치는 모습 좋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