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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캐스팅 논란? "이해하지만..제이콥 엘로디는 ‘그 자체로 히스클리프’다"

카란 카란
2457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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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폭풍의 언덕> 캐스팅 논란을 어떻게 보고 있나요?

마고 로비:
이해해요. 지금까지 공개된 게 거의 없으니까요. 사람들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의심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ㅡ 원작 속 캐서린과 외모, 나이가 다르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마고 로비:
에메랄드(페넬 감독)가 캐서린의 나이를 20대 후반~30대 초반으로 재구성했어요. 원작을 그대로 따라가진 않지만, 영화적으로 필요한 선택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요.

에메랄드 페넬(감독):
캐시는 ‘스타’예요. 당돌하고 잔혹하고, 동시에 모두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인물이에요.
그런 압도적인 매력을 가진 배우를 찾는 게 가장 중요했어요. 마고는 그런 힘을 가진 사람입니다. 말 그대로 “압도적인 카리스마”죠. 그게 캐시에게 꼭 필요했어요.

ㅡ 제이콥 엘로디의 ‘히스클리프’ 캐스팅은 더 큰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마고 로비:
걱정하는 건 알고 있어요. 하지만 정말 말하고 싶어요.
“기다려보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그는 히스클리프 역할에 놀라울 정도로 잘 맞는 배우예요.
이 캐릭터는 로런스 올리비에, 리처드 버튼, 랄프 파인즈, 톰 하디처럼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이어온 계보가 있죠. 제이콥이 그 라인에 선다는 건 굉장히 특별한 일이고, 그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뛰어나요.
저는 진심으로 그가 우리 세대의 다니엘 데이 루이스라고 생각해요.

에메랄드 페넬:
제가 <솔트번> 촬영장에서 제이콥을 처음 봤을 때 바로 떠올렸죠.
“저 사람, 내가 10대 때 갖고 있던 <폭풍의 언덕> 책 표지의 히스클리프다”
그는 그 자체예요.

ㅡ 영화 홍보 이미지가 지나치게 ‘자극적’이라는 비판도 있습니다.

마고 로비:
사람들이 굉장히 파격적이고 노골적인 영화라고 예상하더라고요. 물론 자극적인 요소도 있고 도발적이긴 해요.
하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로맨스’에 가까운 작품이에요.
요즘은 이런 대규모 정통 로맨스가 거의 없잖아요.
<노트북>, <잉글리쉬 페이션트>처럼 가슴이 꽉 차오르고 숨이 턱 막히는 감정..
에메랄드는 그런 ‘신체적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 천재예요.
그게 이 영화가 가진 가장 큰 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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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앗... 왜 논란일까요? 키가 너무 커서? ^^
예고편에서 야성미 넘치는 모습 좋던데...
12:15
25.12.05.
profile image
카란 작성자
golgo
폭풍의 언덕 팬들 사이에선 히스클리프의 인종과 출신 모호성, 그리고 ‘짙은 피부색’ 묘사가 상징적으로 중요한데 이번 영화는 그걸 밝은 피부의 (백인)배우로 재해석해서 원작의 핵심 해석을 지우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있더라고용😅
12:21
25.12.05.
profile image
카란
아... 감사합니다. 근데 이전 영화들 배우들도 거의 백인이네요.
12:22
25.12.05.
profile image
카란 작성자
golgo
예전엔 히스클리프의 외모 설정을 그냥 거칠다 정도로 해석했는데 요즘은 그 상징성을 엄청 중요하게 보나보더라고용..그래서 완전 백인 미남 이미지인 엘로디가 캐스팅되니까 원작 톤이랑 너무 다르다고 비판하는 거 같아용
12:26
25.12.05.
profile image 2등
이전 랄프 파인즈가 워낙에 완벽한 히스클리프를 구축해놔서 부담되긴 하겠어요. 무엇보다 루이치 사카모토의 환장하도록 서글픈 음악을 압도할 수 있을지도 관전포인트.
12:35
25.12.05.
profile image
카란 작성자
선우
랄프 파인즈 연기ㅠㅠ👍👍
그래도 이번 영화 기대해봅니당!
15:03
25.12.05.
profile image
카란
저도 브론테 팬이라 이번에도 개봉날 보러갈거여요. ㅎㅎㅎ
15:15
25.12.05.
profile image 3등
논란인건 몰랐네요 원작을 모르니.. 재밌어 보이는데 봐야 알겠어요 ㅎㅎ
13:03
25.12.05.
profile image
개인적으로 원작의 엄청난 광팬이라 그런지.. 예고편에서는 뭐 하나 만족스러운 부분이 없더군요..ㅠㅠㅠ 그래도 지켜봐야겠습니다
18:49
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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