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소녀>를 보고 나서 (스포 O, 추천) - 추시경 감독 작품
톰행크스
타이베이 도시로 이사를 오게 된 한 가족의 이야기.
모든 게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살아가야 하는 엄마와 그녀의 딸 두 명. 돈 벌기도 쉽지 않고 그러면서 병실에 누워 있지만 사이가 안 좋은 아빠가 있고 딸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과도 마찰이나 갈등도 있고, 여러모로 힘든 삶만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할아버지가 어린 딸이 왼손잡이인 것을 보고 꼰대 같은 소리와 왼손엔 마귀가 있다는 듯이 말하면서 겁을 준다.
많은 일들이 있었고, 큰 딸이 애도 가지고 없애고, 할머니 생신 날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기면서 깜짝 놀라면서 참 많은 게 암담해진 순간이 아니었나 싶었다.
그럼에도 살아있는 한 이 삶은 지속이 되는 것이고, 어린 딸이 왼손을 쓰면 안 된다라는 인식이 없어진 것처럼 이렇게 사는 게 누가 보면 어려워 보이고 힘들어 보이고 더러워 보이고 이해가 안 돼도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느껴졌다. 이렇게 사면 안 되거나 잘못된 게 아니라 그냥 이게 그들의 삶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대만 여행을 좀 갔다 와본 터라 타이베이의 풍경들을 봐서 좋았고, 촬영 같은 것들이 역동적이기도 하고 인물을 따라가는 듯한, 인물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현장감 드는 게 좋았다.
영화 감독이 보니까 션 베이커 감독의 여러 영화들에 출연도 하고 제작이나 프로듀서를 한 걸 보니까 이 영화의 분위기나 인물들이나 그들의 삶들이 션 베이커 감독 영화의 대만 편처럼 느껴졌다.
배우들의 연기들도 좋았고, 어린 아이가 많이 귀여웠다.



톰행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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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등
3등 아역 배우가 엄청 귀엽네용😊
션 베이커 감독이랑 자주 협업했으면 좋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