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룩 백' 실사화 정보
golgo
일본의 닛칸스포츠에서 구체적인 기사가 올라와서 번역해봤습니다.
아직 캐스팅 등 자세한 정보는 안 나왔네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되어 흥행 수입 20억 엔을 돌파한 <룩 백>을 실사 영화화.
후지모토 타츠키 작가 작품의 실사화는 최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63)이, 2024년에 애니메이션 영화화되어 흥행 수입 20억 4천만 엔을 기록한 후지모토 타츠키의 만화 <룩 백>의 연출을 비롯해 각본, 편집까지 맡아 실사화한다는 사실이 12월 2일 공개됐다. 흥행 수입 92억 8천만 엔을 돌파한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 편>의 원작자이기도 한 후지모토 타츠키의 작품 중 실사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 아키타현 니카호시를 중심으로 사계절에 걸쳐 촬영을 마치고 편집 작업에 들어갔으며, 2026년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과 대만에서의 개봉도 결정되는 등, 전 세계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룩 백>은 후지모토 작가가 2021년 ‘소년점프+’ 잡지에 발표한 단편 만화다. 학교 신문에서 4컷 만화를 연재하며 반 친구들한테서 칭찬을 받은 초등학교 4학년 후지노가, 등교 거부 동급생 쿄모토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 애의 뛰어난 그림 실력에 놀란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만화를 그리기 시작하고, 진심을 다해 노력하는 두 사람의 성장을 따라가는 가운데, 어느 날 모든 것을 무너뜨리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이 가슴 저린 청춘 이야기는 많은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고레에다 감독이 <룩 백>(만화책)을 접한 것은 우연이었다.
“교토에서 신칸센을 타고 돌아오던 중, 시나가와 역 서점에 겹겹이 쌓여있던 책 표지의 캐릭터 '등'에 끌려서 저절로 손에 들게 되었고, 그것이 <룩 백>과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그날 밤에 단숨에 읽었죠”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서 “만화와 영화는 장르가 다르지만, 같은 창작자로서, 각오가 절절히 전해지는 작품이었고, 분명 후지모토 타츠키 씨 입장에서 이 작품을 그리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을 거란 심정이 뼈저리게 와 닿았습니다.”라며 깊이 공감했다고 한다.
“저에게는 <아무도 모른다>가 그런 작품이었습니다.”라며 2004년 칸 영화제에서 일본인 최초로 남우상(야기라 유야)을 수상한 자신의 대표작 중 하나를 언급했다.
고레에다 감독과 후지모토 작가를 연결시킨 건, “학창 시절 수업 중 (고레에다 감독을) 선생님으로 처음 만나, 교실에서 그분의 뒷모습을 지켜봤습니다.”라고 이야기하는 기획자 코이데 다이쥬 프로듀서였다.
그는 원작 만화를 “점프+에서 공개된 날 여러 번 되풀이해 읽었습니다. 충격이었죠. 굉장한 걸 읽었다고 생각했습니다.”라며 애정을 표했고, 후지모토 작가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 자리에서 “후지모토 씨에게 읽은 직후의 소감을 전하고 싶었는데요. 만나기 바로 직전에 이 만화를 고레에다 감독의 실사 영화로 만들어 볼 생각 없는지 묻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영화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한다.
코이데 프로듀서는 “<아무도 모른다>에서 1년 4계절에 걸쳐 아이들의 성장을 촬영한 것, <바닷마을 다이어리>(2015)와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2011)에서 아역 배우들에게 대본을 주지 않고 대사를 말로만 전달해 연출했던 것 등 지금껏 들었던 일화가 생각났습니다.”라며 고레에다 감독의 연출 방식을 머릿속에 떠올렸다고 말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무도 모른다>를 봤을 때 느낀 강한 감정이 되살아났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룩 백>을 실사 영화로 만들 사람은 고레에다 감독님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연락드렸습니다.”라고 말했다.
고레에다 감독은 “코이데 프로듀서한테서 <룩 백>을 실사 영화로 만들자는 제안을 받고서, 후지모토 씨와 만날 기회를 얻었습니다.”라며 작가와의 만남을 이야기했다. “우선 이런 작품을 세상에 내놓은 것과 동시대에 작품을 접할 수 있게 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영화화를) 안 할 수가 없다’라고 결심했던 게 생각나는군요.”라며 작가와 만났던 당일에 실사 영화화를 결정한 것을 밝혔다.
후지모토 작가는 “고레에다 감독님의 작품 중 처음 본 것은 <바닷마을 다이어리>였습니다. 주인공이 새로 살게 된 집 내부와 마을 식당의 가구 등이 무척 현실적이어서 이야기에 설득력을 높여준다고 느꼈습니다.”라면서 고레에다 감독이 요시다 아키미 작가의 만화를 실사화한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봤을 때의 느낌을 이야기했다.
이어서 “이야기와 관련 없는 세세한 연기 등도, 캐릭터가 날마다 관객의 눈 밖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주어서 감동 받았습니다. 고레에다 감독님이 <룩 백>을 찍어주신다면 저는 더 이상 바랄 게 없습니다. 기대하고 있습니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룩 백>의 애니메이션 영화판은 원작 재현도와 디테일을 높이고, 움직임이 있는 애니메이션으로서 표현의 폭을 넓혀 압도적인 지지와 평가를 받았다. 한편으로 원작이 단편인 탓에 애니메이션의 전체 러닝타임은 58분밖에 되지 않았다. 실사 영화의 출연진과 디테일한 정보는 아직 감춰져 있지만, 어떻게 완성될지 주목된다.
고레에다 감독은 “촬영은 끝났고 현재 편집 중이지만, 아주 풍부한 것이 담기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https://news.yahoo.co.jp/articles/0f0d96593daa6a8b6e77d3a8d1ea73ff83e3d798
golgo
추천인 7
댓글 6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2등 포스터 속에 담긴 디테일과 감성으로 벌써 기대감이 차오릅니다.
3등 빨라야 일본 개봉 텀도 둬야 하기에 최소
26년 3분기말 혹은 4분기 초일꺼 같은데
프로모션을 1년전부터 하는 느낌이네요.
P. S.
이와이 작품인 "키리에의 노래" 때처럼
일본보다 먼저 부국등에서 선공개,
정식개봉은 한국과 일본 시간차 없을 꺼 같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