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B. 조던, “히로아카는 아웃사이더가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
카란

세 배우가 함께 본 ‘히로아카’ 명장면
마이클 B. 조던이 오스틴 버틀러, 폴 메스칼과 함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시즌7의 한 장면을 보며 토론하는 영상이 화제다.
미 Vanity Fair 기획에서 세 배우가 직접 본편 화면을 보며 해설하는 형식으로, 할리우드 스타 셋이 동시에 ‘히로아카’를 보는 모습이 SNS에서 큰 반응을 불렀다.
조던이 선택한 장면은 바쿠고 vs 시가라키의 중요한 전환점.
그는 이 순간을 “어떤 의미에서는 자기희생적일 만큼 상징적인 장면”이라며 소개했는데, 버틀러가 “그거 스포 아니야?”라고 장난 섞인 태클을 걸며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조던이 본 ‘바쿠고’의 매력
조던은 바쿠고에 대해 “주인공과 늘 대립해 온 인물이지만, 이 장면에서 그가 어떤 존재인지 드러나는 전환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바쿠고는 피부에서 니트로글리세린을 분비해 폭발을 일으키는 능력을 갖고 있고, 여기서는 상대의 움직임을 완전히 읽어낸 ‘존(Zone)’ 상태에 들어가 있다”며 능력과 전투 스타일까지 직접 해설했다.
버틀러와 메스칼도 몰입하며 “시각적으로 엄청나다”, “압도적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웃사이더가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
조던은 일본 애니메이션 전반에 관통하는 핵심을 우정, 연대, 약속 그리고 ‘사회의 부적응 존재가 히어로가 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일본 작품에서는 종종 ‘변화구’, 즉 아웃사이더가 가장 큰 영웅이 된다. 어떤 어려움이 와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에게 일본 애니는 “힘을 주고 감동을 주는 이야기”라고도 덧붙였다.
감독으로서도 애니메이션에서 영향 받아
버틀러가 “감독으로서 영감을 받은 애니가 있냐”고 묻자, 조던은 주저 없이 <크리드 3>를 언급했다.
이 작품은 <더 화이팅>, <드래곤볼 Z>의 영향을 공개적으로 받았다 알려져 있다.
조던은 “애니에서 본 전투 연출 중 ‘실사 영화에 옮기고 싶다’고 느낀 장면이 정말 많다”며, “초인적인 표현을 다른 매체에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한다”고 밝혔다.
버틀러, 메스칼도 일본 애니 경험
버틀러는 곤 사토시 감독의 <퍼펙트 블루>, <파프리카>를 본 적 있다고 밝혔고, 메스칼은 <드래곤볼 Z>를 봤다고 밝혔다.
둘 다 ‘히로아카’는 첫 시청이지만 “시각적 완성도가 대단하다”, “정말 멋지다”고 호평했다.
조던 역시 “캐릭터 디자인이 압도적이고, 애니메이션이 정말 날카롭다”고 응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