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I Had Legs, I'd Kick You'에 대한 단상
네버랜드

린다는 심리상담 치료사로 섭식 장애를 치료중인 딸과 함께 병원을 다녀오는 길입니다. 딸의 짜증을 다 받아주며 집에 간신히 도착해서는 한숨 돌리려는 차에 온 집안이 물바다가 된것을 발견하고 침실로 갔더니 아파트의 침실 위 천장이 구멍이 나서 물이 콸콸 쏟아지는 중이네요. 군인인 남편은 장기 출장중인지라, 린다는 서둘러 딸과 함께 근처 싸구려 모텔로 이동합니다...
로즈 번에게 베를린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겨주었던 이 영화는 이미 여러 영화제에서 찬사를 받았는데, 영화 전체가 린다의 시선에서 진행이 되다 보니 로즈 번은 거의 혼자서 이 영화를 이끌어 간다고 볼수 있습니다. 린다는 딸의 병간호와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와 거기에 집수리 문제 등등의 자질구레한 일들이 쌓여가면서 서서히 망가져 가는데, 남편은 전화로 잔소리만 해 대고 주변에 의지할 사람도 제대로 없는 그녀의 환경이 그녀의 심리적인 압박감을 점점 더해가면서 린다는 점점 심리적인 공황상태로 접어듭니다. 결국은 유일하게 도와주던 동료와 딸의 담당의사와의 관계조차 갈라지게 되는 절망적인 상황까지 가게 되는데, 이런 린다의 모습이 실감났던건 역시 로즈 번의 훌륭한 연기 때문이라고 해야겠죠. 내년 오스카 후보 지명은 이정도면 따놓은 당상 아닌가 싶네요...ㅎㅎㅎ
코난 오브라이언이 조연으로 나와 진지한 연기를 꽤 잘 소화해 주고, 크리스찬 슬레이터가 후반에 까메오급이지만 중요한 역으로 등장합니다. 에이삽 로키의 래퍼 특유의 까불까불한 연기도 나름 재미났네요...ㅎㅎㅎ
네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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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물 인시디어스 액션물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믿고 볼수 있는 연기력를 보여주죠..^^ 얼굴도 참 동안이고 귀여움




















지켜보는 입장에서도 스트레스 받을 것 같은 상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