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호평이 많아서 놀랐던 프랑켄슈타인 주관적인 리뷰
녹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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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예르모 델 토로의 프랑켄슈타인을 봤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음... 평이 워낙 좋길래 왜지? 싶었습니다.
일단 개연성은 시체 더미에 갖다버린 것 같았고 인물들의 납득 안 되는 행동들이 너무 많아서 보는 내내 몰입이 안 되었거든요. 영상미가 그나마 이 영화의 장점인데, 이미 크림슨 피크나 셰이프 오브 워터 등에서 보여준 익숙한 미장센이라 딱히 신선하지도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이미 숱하게 뮤지컬, 영화, 연극 등으로 만들어진 워낙 유명한 작품을 또(!) 영화화한 것이다 보니 정말이지 새로울 것도 흥미로울 것도 없고, 흥미를 유발하거나 지루함을 달래줄 이렇다할 특징도 보이지 않았네요. 아예 장르를 바꾸거나 과감히 색다른 변주를 시도하지 않는 한 저 같은 관객에게 프랑켄슈타인은 그냥 익숙한 맛, 아는 그 맛에 불과했습니다. 차라리 이토준지의 프랑켄슈타인이 더 강렬하고 독창적이죠. 그리고 괴물이 너무 잘생겨버리는 바람에 몰입이 깨지는 것도 굳이 덧붙이자면 흠이긴 했습니다.
델 토로 감독의 2020년대 세 작품(나이트메어 앨리, 피노키오, 프랑켄슈타인) 가운데 피노키오 다음으로 실망스러운 작품이네요. 나이트메어 앨리는 5점 만점에 4점이었다면 피노키오는 1점, 프랑켄슈타인은 많이 쳐줘야 2.5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근데 뭐 어디까지나 제 소감이고, 재밌게 보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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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감독 색깔이 진하게 드러날 수록 취향이 갈리는 것 같아요.
18:58
25.11.14.
2등
딱 감동받은 장면도 있긴 한데 전체적으론 실망스러웠어요.
저는 피노키오가 제일 좋았고 그 다음이 프랑켄슈타인 나이트메어 앨리 순이네요
저는 피노키오가 제일 좋았고 그 다음이 프랑켄슈타인 나이트메어 앨리 순이네요
23:54
25.11.14.
3등 어떤 사람은 이토 준지꺼랑 비슷하다던데, 꼭 그렇지도 않은 모양입니다.
저는 사실 프랑켄슈타인은 예전 TV 미니시리즈를 제일 재밌게 봤어요.
거기서도 프랑켄슈타인이 엄청 꽃미남으로 나오는데,
귀 아래부터 썩기 시작해서 결국에는...
저는 사실 프랑켄슈타인은 예전 TV 미니시리즈를 제일 재밌게 봤어요.
거기서도 프랑켄슈타인이 엄청 꽃미남으로 나오는데,
귀 아래부터 썩기 시작해서 결국에는...
02:21
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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