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2025)을 보고 나서 (스포 O) -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작품
톰행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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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아버지에게 엄하게 자랐고 맞으면서 의학 공부를 했던 빅터는 그래도 인자한 어머니가 있었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지만 어머니가 죽고 난 후로 달라지기 시작한다. 그 후, 나이를 먹고 자신이 만든 기술로 크리처를 창조하면서 흘러가는 이야기.
어떤 결핍과 트라우마도 보이고, 증오심도 보이고, 이를 벗어나기 위해 창조한 크리처는 자신이 원하던 결과물이 아니었기에 분노하고 폭력을 행사하면서 잔인함을 보이기도 하고, 그 뒤로 크리처의 시선으로 가면서 인간의 잔혹성이 보였다. 모두가 크리처가 괴물이라고 하지만 괴물은 정작 인간들 본인이었고 빅터 본인이었다.
신과 인간에 대해서도 얘기를 하는 것 같았다.
크리처의 분장이나 영화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분위기나 소품이나 그런 것들이 역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다웠다.
러닝타임이 길다 보니 좀 루즈한 부분들이 적지 않았고 질질 끄는 느낌도 들었다. 긴 러닝타임을 고스란히 체감한 느낌이다.



















미술이 대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