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 죽음의 땅] 북미 개봉 첫날 수입 1,56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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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프레데터: 죽음의 땅], 북미 개봉 첫날 1,560만 달러로 사냥 시작
SF 속편 [프레데터: 죽음의 땅]이 극장가의 최상위 포식자로 데뷔했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 주연의 [다이 마이 러브], 시드니 스위니의 [크리스티], 러셀 크로우와 라미 말렉이 출연한 [뉘른베르크] 등 성인 관객층을 겨냥한 신작들은 그보다 낮은 순위로 출발했다.
[프레데터: 죽음의 땅]은 금요일과 사전 상영을 포함해 3,725개 극장에서 1,56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는 주말 전 예상치였던 2,500만~3,000만 달러를 훌쩍 넘어서는 수치다. 비교하자면, 같은 디즈니 산하의 SF 프랜차이즈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2024년 8월 4,200만 달러로 데뷔했다.
[에이리언] 이야기가 나온 김에, 이번 [프레데터: 죽음의 땅]은 토요일 흥행이 더해진다면 [프레데터] 시리즈 사상 최대 오프닝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 기록은 2004년 개봉한 크로스오버 영화 [에이리언 대 프레데터]의 3,800만 달러다. 다만 [프레데터] 시리즈는 최근 몇 년간 극장 개봉이 없었다. 2022년 프리퀄 [프레이], 올해 공개된 애니메이션 앤솔로지 [프레데터: 킬러 오브 킬러즈]는 모두 훌루와 디즈니+에서 직행 공개됐다. 두 작품을 연출했던 댄 트랙턴버그 감독이 이번에도 복귀했으며, [죽음의 땅]은 PG-13 등급으로, 신예 디미트리어스 슈스터-콜로아마탕기가 젊은 프레데터 추방자 역을, 엘르 패닝이 다리가 없는 안드로이드 동료 역을 맡았다.
디즈니는 제작비로 1억 500만 달러, 마케팅비까지 포함하면 그 이상을 투입했다. 다소 큰 규모지만, 최근 SF 흥행 실패작인 [트론: 아레스]의 1억 8,000만 달러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죽음의 땅]은 [아레스]의 오프닝 3,300만 달러를 웃돌 전망이며, 평단 반응도 좋아 입소문 흥행이 기대된다. 관객 평점 조사 기관 시네마스코어에서는 ‘A-’ 등급을 받았다.
이번 주말 다른 신작 중 가장 선전하고 있는 작품은 아마존 MGM 스튜디오의 [Sarah's Oil)]이다. 금요일과 사전 상영 포함 2,410개 극장에서 17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주말 440만 달러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1900년대 초를 배경으로 흑인 여성 최초의 백만장자 중 한 명을 그린 PG 등급 드라마로, Wonder Project와 Kingdom Story 제작이다. 평론 수는 적지만, 시네마스코어에서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
소니 픽처스 클래식스는 역사 법정극 [뉘른베르크]를 1,802개관에서 개봉했다. 9월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뒤 이번 주말 5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금요일과 사전 상영 수익은 약 140만 달러. 제임스 밴더빌트 감독의 이 시대극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압도적인 호평은 아니다. 소니 픽처스 클래식스는 6월에 월든 미디어와 블루스톤 엔터테인먼트로부터 배급권을 인수했다.
한편, Mubi는 린 램지 감독의 [다이 마이 러브]를 1,983개관에서 개봉했다. 이는 Mubi 역사상 가장 넓은 범위의 개봉으로, 지난해 공포 영화 [서브스턴스]의 1,949개관보다 많다. 당시 [서브스턴스]는 320만 달러로 출발해 북미 1,700만 달러, 전 세계 7,700만 달러까지 롱런하며 시상식 시즌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Mubi는 이번에도 비슷한 장기 흥행을 노리고 있지만, [다이 마이 러브]는 금요일과 사전 상영에서 100만 달러 수준의 저조한 출발을 보였다. 올해 칸 영화제에서 2,400만 달러라는 고가에 판권을 사들인 작품이기에 실망스러운 성적이다. 일반 관객 반응도 좋지 않아, 시네마스코어는 ‘D+’ 등급을 부여했다.
탑10 진입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크리스티]는 Black Bear Pictures의 첫 배급작이다. 시드니 스위니가 복서 크리스티 마틴 역을 맡았으며, 2,011개관에서 개봉해 금요일과 사전 상영 합산 약 67만 달러를 기록했다. 토론토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이며 여우주연상 후보작으로 포지셔닝했으나, [뉘른베르크]와 마찬가지로 평단 평가는 “괜찮지만 압도적이지 않다” 수준이다. 관객 평점은 ‘B+’.
2위는 파라마운트의 드라마 [리그레팅 유]가 차지할 전망이다. 금요일에 220만 달러를 추가해 3주 차 주말 730만 달러, 전주 대비 단 7% 하락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총 북미 수익은 3,8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3위는 유니버설의 [블랙폰 2]로, 금요일 150만 달러를 더해 4주 차 주말 520만 달러, 전주 대비 38% 하락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누적 7,000만 달러, 2022년 전편(4주차 7,200만 달러)과 거의 비슷한 속도다.
마지막으로 포커스 피처스의 납치 스릴러 [부고니아]는 금요일 110만 달러를 벌어들여 2주 차 주말 370만 달러(-26%)가 예상된다. 요르고스 란티모스와 엠마 스톤의 재회작으로, 북미 누적 1,250만 달러에 도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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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레데터는 입소문 잘 타면 흥행 성공할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