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후보에 오른 [케데헌] 가수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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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Golden', ‘올해의 노래’ 포함 4개 부문 그래미 후보에 올라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수록곡 'Golden'이 그 이름값을 제대로 증명했다. 이 곡은 ‘올해의 노래’을 포함해 무려 4개 부문에서 그래미 후보에 올랐다.
헌트릭스(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노래하고, 이재, 마크 소넨블릭, IDO, 24, 테디가 작곡한 'Golden'은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시각 매체를 위한 최우수 작곡상’, ‘최우수 리믹스 녹음상’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후보 발표 직후, 이재, 누나, 아미는 금요일 아침 Variety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재는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충격 상태”라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아미는 눈시울을 붉히며 “계속 눈물이 나요. 정말 현실 같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누나는 “후보로 오르게 된 것도 영광이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대표성’이다”라며 “무대 위에 한국인 세 명의 얼굴이 보이게 될 거예요. 그걸 보고 자랄 아이들이 ‘나도 저렇게 할 수 있구나’라고 느낀다면, 그 생각만으로도 온몸에 전율이 돋는다”고 전했다.
이재는 올해의 노래 부문 후보에 오른 최초의 한국계 미국인 여성 작곡가로 기록됐다. 그녀는 “아직도 ‘나 자격이 있나?’라는 생각이 들어요”라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아미는 “한국인 여성으로서 우리는 늘 두 배로 노력해야 한다, 더 일찍 도착해야 한다, 더 눈에 띄어야 한다는 말을 들으며 살아왔다”며 “그래야 같은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Golden'의 데이비드 게타 리믹스 버전이 최우수 리믹스 녹음상 후보에 올랐으며(수상 시 게타가 상을 받게 된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전체 사운드트랙 역시 ‘시각 매체용 최우수 컴필레이션 앨범’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올해의 노래’ 부문은 다양한 곡이 경쟁 중이다. 'Golden'은 레이디 가가의 'Abracadabra', 도이치의 'Anxiety',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APT.', 배드 버니의 'DtMF', 켄드릭 라마와 SZA의 'Luther', 사브리나 카펜터의 'Manchild', 빌리 아일리시의 'Wildflower' 등과 경합을 벌인다.
'Golden'은 또한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서 'Defying Gravity'(신시아 에리보 & 아리아나 그란데), 'Gabriela'(캣츠아이), 'Apt.'(로제와 브루노 마스), '30 For 30'(SZA & 켄드릭 라마) 등과 맞붙는다.
시각 매체용 작곡상 부문에서는 'As Alive As You Need Me To Be'(나인 인치 네일스), 'I Lied to You'(마일스 케이튼), 'Never Too Late'(엘튼 존 & 브랜디 칼라일), 'Pale, Pale Moon'(제이미 로슨), 'Sinners'(레오나르드 데니센코, 로다리우스 그린, 트래비스) 등과 경쟁한다.
헌트릭스는 내년 시상식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을 묻자 “모두요. 모든 후보들을요”라며 웃었고, 아미는 “그리고 사브리나 카펜터요. 정말 팬이에요.”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업계의 높은 기대와 수상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Golden'은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부문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다. 이 부문에 들었다면 Huntr/x는 그래미 역사상 첫 케이팝 그룹으로 기록될 수 있었다.
한편,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6월 넷플릭스 공개 이후 플랫폼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영화가 되었으며, 수록곡 'Golden', 'Your Idol', 'Soda Pop'은 모두 빌보드 핫100 차트에 꾸준히 머무르고 있다.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극장 개봉을 꺼리던 넷플릭스는 8월과 10월 두 차례 싱어롱 버전 팬 이벤트를 극장에서 진행했다. 첫 주말에는 이 버전이 이틀간 약 1,8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으며, 10월 핼러윈 시즌에는 500만~600만 달러를 추가로 벌어들였다. 스트리밍으로 이미 널리 공개된 작품임을 감안하면, 이는 매우 이례적인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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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만 같을듯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