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랜더] 리메이크에 전종서 등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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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랜더] 리메이크에 시오반 컬렌, 전종서, 나심 리에스, 케빈 맥키드 합류
“단 한 명만 존재할 수 있다?” 이번 영화엔 그렇지 않다.
1980년대 컬트 클래식 [하이랜더]의 리메이크에 시오반 컬렌, 전종서, 나심 리에스, 케빈 맥키드가 새로 합류하며 아마존 MGM이 제작하는 이 프로젝트의 출연진이 더욱 화려해졌다.
이번 리메이크의 주연은 헨리 카빌이 맡았으며, 이미 러셀 크로우, 마리사 아벨라, 데이브 바티스타, 카렌 길런, 제레미 아이언스, 자이먼 하운수, 맥스 장, 드류 매킨타이어가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아마존 MGM 산하 유나이티드 아티스츠가 제작하는 이 액션 판타지는 채드 스타헬스키가 연출을 맡았으며,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한다. 본래 올가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카빌이 사전 제작 단계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일정이 연기되었고, 촬영은 2026년 초 시작될 예정이다.
카빌은 중세 스코틀랜드 출신의 하이랜더이자 불사의 전사인 코너 맥클라우드 역을 맡는다. 그는 검객 라미레즈(크로우)의 도움을 받아 세기를 초월해 다른 불사자들과 싸우며, 1986년 오리지널 영화의 명대사처럼 “단 한 명만 남을 수 있다”는 운명적인 싸움을 벌인다.
바티스타는 최강의 악당 커건 역을, 길런은 맥클라우드의 스코틀랜드 출신 아내로 분한다. 하운수는 아프리카 출신의 불사 전사를, 아벨라는 현대 시점에서 맥클라우드의 연인으로 출연한다. 아이언스는 또 다른 악역으로, 불사자들을 감시하며 인류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는 비밀 조직 ‘워처스’의 수장을 맡는다.
컬렌은 불사의 존재를 알게 되고 맥클라우드를 돕고자 하는 경찰 심리학자로 등장한다.
전종서는 워처스 조직의 일원으로 출연하며, 리에스는 맥클라우드를 뒤쫓는 불사자 역을 맡는다. 맥키드의 배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각본은 마이클 핀치가 썼으며, 스콧 스투버와 닉 네스빗이 유나이티드 아티스츠를 통해 제작하고, 닐 H. 모리츠, 스타헬스키의 87일레븐 엔터테인먼트, 데이비스 팬저 프로덕션의 조시 데이비스, 루이즈 로스너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시오반 컬렌은 넷플릭스의 아일랜드 배경 블랙 코미디 [보드킨]에 출연해 주목받은 아일랜드 배우로, 현재 훌루에서 방영 중인 [오비추어리] 시즌 2에서도 주연을 맡고 있다.
한국 배우 전종서는 최근 [프로젝트 Y]의 주연으로 제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그는 이창동 감독의 [버닝]으로 주목받으며,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국제영화상(당시 외국어영화상) 쇼트리스트에 오른 작품의 주역이다. 또한 아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으로 헐리우드에 데뷔했다.
나심 리에스는 2024년 공개된 넷플릭스의 프랑스 괴수 영화 [센강 아래]로 전 세계 비영어권 영화 순위 2위를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 프랑스 킥복싱 챔피언 출신으로, 사차 바론 코엔 주연의 미니시리즈 [더 스파이]로 영어권 데뷔를 했다.
스코틀랜드 배우 케빈 맥키드는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오웬 헌트 박사 역으로 370회 이상 출연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블레이크 라이블리, 저스틴 발도니 주연의 [우리가 끝이야]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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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가 크게 비중 있는 역할은 아닌 듯한데...
그래도 기깔나는 액션으로 존재감 보여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