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4' 제작 취소 - 기사추가 : 리부트 제작 진행중
NeoSun


보도에 따르면 ‘스타트렉 4(Star Trek 4)’는 더 이상 제작되지 않는다.
파라마운트는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조이 살다나가 이끌던 기존 출연진으로부터 새 방향으로 전환 중이라고 전해졌다.

“Star Trek” Reboot in the Works, Without Pine and Quinto
이 시점에서 내가 진짜 보고 싶은 스타트렉 영화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미친 듯한” R등급 버전뿐이다.
하지만 그의 ‘10편만 찍는다’는 바보 같은 규칙 덕분에, 아마도 그건 절대 실현되지 않을 것이다.
사실 ‘스타트렉 4’는 한때 실제로 제작이 확정됐었다. 저스틴 린의 스타트렉 비욘드 개봉 직전에 그린라이트가 떨어졌지만, 영화가 흥행과 평단 양쪽에서 참패하면서 후속작 계획도 함께 무너졌다.
Variety에 따르면, 파라마운트는 프랜차이즈 전체를 또 한 번 리부트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에는 “새롭고 신선한 접근”을 시도하겠다는 목표다. 팬들이 환호할까? 어쨌든 스튜디오는 이제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그리고 J.J. 에이브럼스의 리부트 시리즈 출연진을 모두 놓아주기로 결정했다.
에이브럼스의 리부트는 두 편의 평이 좋은 작품을 만들어냈다 — 스타트렉 (2009)과 스타트렉 다크니스 (2013). 하지만 그의 스타워즈 리부트 때와 마찬가지로, 에이브럼스가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시리즈는 붕괴했다. 솔직히 말해, 누가 제정신으로 스타트렉에 저스틴 린을 고용했단 말인가?
2019년, S.J. 클락슨이 맡은 스타트렉 4는 제작이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스타트렉 영화의 첫 여성 감독이 될 예정이었지만, 캐스팅 과정이 엉망이 되었고, 여러 소식통들은 크리스 파인과 크리스 헴스워스가 요구한 “비정상적으로 높은 출연료”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클락슨 (제시카 존스)은 스타트렉 비욘드의 미공개 각본가 J.D. 페인과 패트릭 맥케이의 각본을 기반으로 영화를 연출할 예정이었다. 이야기는 헴스워스가 연기한 조지 커크(커크 선장 아버지)가 돌아와,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조이 살다나, 사이먼 페그, 칼 어번, 존 조 등 ‘뉴트렉’ 출연진과 함께 등장한다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필자가 파라마운트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타란티노의 시나리오를 실현시킬 것이다. 타란티노는 최근 자신의 시나리오를 다른 감독에게 맡기는 데도 열린 태도를 보였다 (데이비드 핀처의 ‘클리프 부스’ 사례처럼). 그렇다면, 그가 직접 감독을 고르게 해서 이 영화를 만들게 하면 된다. 지금이 그때다.
타란티노의 손길이 없는 어떤 스타트렉 영화보다도, 그 영화는 훨씬 더 많은 관객을 끌어모을 것이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11/4/star-trek-reboot
NeoSun
추천인 8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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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등
3등 너무 오래 끌더니만 ㅠㅜ
기사 필자가 타란티노 팬인건 잘 알겠네요(...)
오리지널 보다 영화 시리즈를 더 좋아하지만, 정작 흥행은 아쉬웠으니 말이죠.
게다가 이미 정식 세계관의 드라마로 원작드라마의 전사를 다루는 과정에서,
원작과 영화의 주역 캐릭터들 중 일부가 더 어린 배우로 리캐스팅된 상태입니다.
당연히 설정도 영화보다 원작드라마에 더 가까운 편이고요.
(J.J.에이브람스의 영화시리즈는 켈빈 타임라인로 분류되는 공식 패러렐월드였음)
여기에, 이미 오리지널 세계관으로 '스타트렉 섹션31'이란 OTT 영화도 제작되었고요.
뭐, 비평과 성적 모두 그리 좋지 않았고, 원작 캐릭터도 등장하진 않았지만
결국 정해진 수순이긴 했습니다. 공식발표만 없었을 뿐, 어느 순간부터 중단된 것 같았거든요.
아쉽네요. 이 시리즈 정말 좋아했었는데. 특히나 재커리 퀸토 스팍은 정말 매력적이었죠.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