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포 굿' Deadline의 첫 반응, “뮤지컬판 대부 2 같다” 평가
NeoSun

LOL: Deadline First Reaction Calls ‘Wicked: For Good’ the ‘Godfather Part II’ of Musicals
Deadline의 바즈 바미그보이는 유니버설로부터 위키드: 포 굿에 대한 “단독” 감상을 게시할 권한을 부여받았으며, 지금까지 공개된 존 M. 추 감독의 속편에 대한 첫 공식 반응이다.
다만 그 글은 리뷰라기보다는 스튜디오의 승인 아래 나온 홍보성 찬사에 가깝다. 이 베테랑 기자는 영화의 마법에 완전히 빠진 듯, 이를 “영광스럽고, 황홀할 만큼 훌륭하다” “올해 최고의 영화 중 하나”라고 칭하며, 심지어 위키드: 포 굿을 대부 2에 비유했다. (lol.웃음)
흥미로운 점은, 이 찬사가 존 M. 추와의 단독 인터뷰와 동시에 공개되었다는 것이다 — 이는 저널리즘과 마케팅의 경계를 흐리게 하는 전형적인 조합이다.
바미그보이는 추 감독의 속편이 뮤지컬 원작의 2막보다 훨씬 더 탄탄하고, 로맨틱하며, 스릴 넘친다고 극찬했다. 그는 신시아 에리보의 엘파바를 거칠다고 부르고, 아리아나 그란데의 글린다를 눈부시다고 표현했으며, 조너선 베일리의 피에로에 대해서는 “예상치 못한 따뜻함이 있다”고 평가했다. 영화 전체를 “경이로운 영화 예술의 결정체”라 칭하기도 했다.
공정하게 보자면, 바미그보이는 추 감독의 비전과 야심에 진심으로 감탄한 듯 보인다 — 색채 조정에 대한 집착, 엘파바를 슈퍼히어로처럼 묘사하려는 시도, 그리고 전편보다 더 나은 영화를 만들겠다는 의지 등. 하지만 그의 글에는 영화의 단점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다. 이는 객관적 평가라기보다는, 개봉 전 시점에서 상을 겨냥한 ‘선제적 찬양’처럼 읽힌다.
문제는, 위키드: 포 굿이 정말로 그 찬사에 걸맞은 작품인가, 아니면 잘 계산된 홍보 전략의 일부인가 하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 하나로 영화가 “놓쳐서는 안 될 이벤트”처럼 들리게 만드는 데에는 성공한 듯하다.
위키드: 포 굿은 2025년 11월 2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전편처럼 흥행과 평단 모두에서 성공하며,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로도 거론될 가능성이 높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10/16/lol-deadline-first-reaction-calls-wicked-for-good-the-godfather-part-ii-of-musicals
* ㅋㅋ 홍보하려는건 알겠는데 너무 나가셨네요. 비교대상이 천상급이면 너무 현실성이 없죠.
너무 빨아주는 마케팅이라 응꼬 헐겠어요.. 제대로 된 평가 기다려 봅니다.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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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싸하게 오버를 해야 되는데...
대부2라니... -_-


















대부 2라니..^^;;
암튼 잘 나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