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이루어질 지니 - 초간단 후기
소설가
2010 5 6
스트리밍 개봉한 주에 다 봤습니다. 최근에 익무 오기가 버거울 정도로 일이 많아져서 늦은 감상을 씁니다.
10대부터 80대까지, 전체 시청자를 살피면 고르게 좋아할 범용성이 높은 드라마였습니다. OTT다 보니 기존 공중파에 비해 수위 높은 대사나, 타 OTT에 대한 풍자도 해내더군요.
처음 보자마자 리뷰를 쏟아낼 전문가, 전문가 급의 리뷰어에게는 혹평을 받겠지만 점점 좋은 평가를 회복할 거라는 생각을 했더랍니다.
물론 깊이 들어가 보면.
특정 영화가 생각나는 몇 가지 서사가 얽혔고, 거기에 오로지 서술의 힘으로 진행하기보다는 자잘한 기술로 진행하는 장면이 많아 융단 폭격급의 혹평이 따라붙지 않을까 싶었더랍니다. 적어도 이번만큼은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려운 드라마였습니다.
김은숙 작가가 걸어온 길은, 어느덧 대한민국 드라마가 걸어가는 길과 행보를 같이 합니다. 많은 이들에게 귀감을 주고 그녀를 따라 같은 길을 걸으려는 후배 작가들, 지망생으로 넘쳐납니다. 삐긋할 수 있어도 그게 전부가 아닐 거라. 당연히 다음 작품, 두 손 모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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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게 좋죠.^^
대중적으로 보기에 괜찮은 드라마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