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인 존슨 “내 연기 인생은 브랜든 프레이저가 시작하게 해줬다”
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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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드웨인 존슨이 자신의 헐리우드 데뷔에 대해 “브랜든 프레이저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라고 언급했다.
NFL 스타 제이슨 & 트래비스 켈시 형제의 팟캐스트 'New Heights'에 출연한 존슨은 “내 첫 영화는 <미이라 2>였다. 당시 브랜든 프레이저는 말 그대로 전 세계적인 스타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5분 출연이 만든 전환점
2001년, 존슨은 〈미이라 2〉에서 스콜피온 킹 역으로 단 5분 남짓 등장했다.
레슬링 무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던 시기였지만 연기 경험은 전혀 없는 신인 배우였다.
존슨은 “그 영화는 프레이저의 프랜차이즈였다. 나 같은 ‘레슬러 출신 신입’을 받아들일 필요가 없었을 텐데, 그는 나를 따뜻하게 맞아줬다”며 “그 순간이 내 영화 인생의 시작이었다. 그를 정말 사랑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이어진 두 사람의 ‘선한 교류’
2022년 브랜든 프레이저가 영화 〈더 웨일〉로 복귀했을 당시, 드웨인 존슨은 “내 데뷔를 도와준 그가 박수를 받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이어 2024년, 프레이저 역시 존슨이 레슬링 실화를 다룬 신작 〈더 스매싱 머신〉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 앞으로 더 자주 레드카펫에서 보게 될 것”이라며 존슨의 도전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이라 2 나쁘지 않았는데...
후반부 스콜피온 킹의 저질 CG가 문제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