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페더라인이 회고록에서 밝힌 브리트니 스피어스 관련 7가지 핵심 주장
카란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이 회고록 《You Thought You Knew》를 통해 자신의 시각에서 과거 결혼 생활과 양육 갈등, 그리고 후견인 제도에 대한 입장을 공개했다. 다음은 책에서 드러난 주요 7가지 주장이다.
1. “브리트니와의 만남은 화려했지만, 첫 순간부터 경고가 있었다”
페더라인은 LFO, 핑크 등의 무대 댄서로 활동하던 시절, 헐리우드 클럽에서 스피어스를 만나 관계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스피어스는 그를 자신의 유럽 투어에 동행하도록 요구했고, 보디가드는 그에게 “지금 들어가는 세계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를 남겼다고 회상했다.
한편 암스테르담에서 스피어스가 다른 댄서와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한 사건을 “관계의 첫 균열”이라고 언급했다.
2. “결혼 직전, 브리트니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에게 전화를 걸었다”
결혼을 하루 앞둔 시점에 스피어스가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통화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주장한다. 스피어스는 과거를 정리해야 새로운 시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지만, 페더라인은 “결혼 이후에도 그녀가 완전히 정리하지 못한 감정이 있었다”고 적었다.
3. “코카인 사용을 말리다 충돌..이튿날 인터뷰에서 이혼 소식을 들었다”
2006년, 자신의 앨범 출시 파티가 열리던 날 스피어스가 술집에서 코카인을 사용했다고 서술하며, 당시 그녀는 수유 중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발 이 상태로 집에 가서 아이에게 수유하지 말라”고 말했고, 스피어스가 그의 얼굴에 음료를 던지고 자리를 떠났다고 회상했다. 이튿날, 캐나다 방송 인터뷰 직전 “브리트니가 이혼을 신청했다”는 말을 제작진에게서 처음 들었고, 그제서야 결별 사실을 인지했다고 한다.
4. “아이들을 향한 불안정한 행동이 있었다”
회고록에서는 스피어스가 새벽에 칼을 들고 아이들의 방에 서 있었다는 충격적인 주장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아이들의 머리카락을 탈색해 화상을 입힌 일, 알레르기가 있는 해산물을 먹인 일, 아이에게 욕설을 했다는 영상 기록 등 양육 환경에 대한 불안 요소들을 다수 언급했다.
5. “파파라치 앞 붕괴 이전에, 집 안에서 먼저 긴 대치 상황이 있었다”
페더라인은 브리트니가 파파라치 차량을 공격하고 머리를 밀었던 시기보다 앞서, 이미 집 안에서 위기 상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가 회고록에서 설명한 바에 따르면, 브리트니는 아이 중 한 명과 함께 욕실에 들어가 문을 잠근 채 외부 접근을 차단했고, 당시 “아이에게 해가 되는 일이 있었다”며 자신이 아이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상황이 길어지자 경찰과 의료진이 출동했으며, 브리트니는 캘리포니아 정신건강법 5150 조항(정신적 위기 상황에서 최대 72시간 강제 정신감정이 가능한 긴급 보호 조치)에 따라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조치가 훗날 후견인 제도 체계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6. “보호관리는 아이들을 위한 선택이었다”
페더라인은 후견인 제도를 지지한 이유를 ‘아이들의 안전’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프리 브리트니(Free Britney) 운동에 대해서도 “선의보다는 집단적 열광에 가까웠다”고 표현하며, 법원이 여론에 밀려 결정을 내렸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제는 Free Britney가 아닌 Save Britney를 고민해야 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7. “지금이 가장 위험한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하와이에 거주 중인 페더라인은 “지금의 스피어스는 도움을 거부하는 고립된 상태”라며, “이대로 가면 되돌릴 수 없는 일이 생길 것 같다”는 우려를 남겼다.
“아들들은 어머니를 사랑하지만, 어떻게 도와야 할지 모른다. 잘못 도우면 공격 대상이 된다”는 말로 복잡한 가족 관계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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