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폰 - 씨네큐 신도림 6관- 영화가 화질이 ??
8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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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반까지 고요함속에서 내밀하게
조여오는 맛은 있긴하니까
이런 스타일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할만하겠네요
저는 이런 스탈이 썩 그렇게 좋아하는 정돈 아니라 그냥 보통
영화가 무척 조용합니다
덕분에 극장안이 쥐죽은듯이 고요해져서
주변사람 의자에 궁둥이 살짝만
틀어도 의자 뽀드득 ~ 드드득~ 소리가 활짝 들려뻔져~
시네큐 신도림 6관
누누히 말하지만 이 영화관은
일반관치곤 최상급의 스크린을
가진 극장이라 화질 색감 암부표현등등 좋습니다
근데 웨폰 이영화는 원래 화질이 안좋은지 화면이 뿌옇네요
화질도 밝고 선명한거랑 거리멀고
(여기서 봤는데도 이정도면 일반관 스크린 구린데서 보면 어휴.. 특히 어두운 장면 꽤나오는데 그장면은 껌껌해서 윤곽파악이 힘들겧네요)
* 작년에 이 관에서
오멘 저주의 시작을 봤는데
그때 이관의 상태좋은 스크린이 선사해주던 좋은 화질에
초반의 70년대 가득한 공항장면이나 영화내내 감도는 클래식한 공포의 질감을 화면가득 느낄수 있었는데
오늘 본 웨폰의 화면은 잘보이는건지 잘안보이는건지 신경이 쓰일 정도였네요
사운드
조용한 영화라 사운드는 따질 게재가 아닌 영화네요( 별로 신경도 안쓴듯. 한 수준이고)
총평
- 영화를 잘만들고 아니고를 떠나
화면은 흐릿하고 사운드도 극장가서 봐야할 그럴 요소도 없을정도로
조용한 영화라서
굳이 영화관 가서 봐야하나 싶지만
다른 한편으론 그나마 극장에서 봤으니 이정도이지
집에서 봤으면 진짜 제대로 안보였겠다 싶네요
* 다른 분들도 이 영화 화질이나 흐릿한 게 심했나 모르겠네요



















어두운 장면이 꽤 많았던 기억이...
시사회 때 볼 때는 화질 나쁘단 생각 안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