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오>를 보고 나서 (스포 O, 비추천)

소외감을 느끼고 있던 엘리오가 그렇게 원하던 외계인에게 납치?가 되면서 이야기가 흘러간다. 그런 상황에서 친구를 만나고, 그 친구를 통해서 뭔가를 깨닫고 어떤 순간을 맞이하면서 감동을 느끼게 한다.
 
 '루카'도 그렇게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그냥 그랬는데, '엘리오'는 좀 별로였다. 웃음 포인트들도 별로 웃기지도 않았고, 이야기의 흐름이나 끝이 어느 정도 예상 가능했고 뻔한 감동을 주지만 특별한 무언가가 없기 때문에 뻔하게만 느껴져서 아쉬웠다. 전체적으로 영화도 좀 지루했고, 캐릭터들도 독특하긴 한데 마음에 가질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