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MGM ‘히트 2’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하차 경우 브래들리 쿠퍼 대체 후보 ; 오스틴 버틀러, 아담 드라이버, 아드리아 아르호나 캐스팅 검토 중
NeoSun

‘Heat 2': Bradley Cooper is Backup in Case Leonardo DiCaprio Drops Out; Austin Butler, Adam Driver and Adria Arjona Eyed
마이클 만의 오랜 숙원작 히트 2가 마침내 제작에 들어가며, 워너브라더스가 막대한 제작비를 포기한 후 아마존 MGM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The InSneider의 흥미로운 비하인드 보도에 따르면, 1995년 범죄 클래식의 후속작인 히트 2는 워너브라더스와의 협상이 결렬된 후 여러 스튜디오에 제안됐다. 만 감독은 원래 2억 3천만 달러의 제작비를 제시했으나, 결국 1억 7천만 달러로 낮췄다. 그러나 워너브라더스는 만 감독이 히트 3 제작까지 약속하지 않는 한 1억 5천만 달러 이상은 투자하지 않겠다고 했다. 당시 스튜디오 책임자 마이크 드루카와 팸 애브디는 거의 30년 된 작품의 속편에 이만큼 투자하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느꼈다고 한다.
한 소식통은 “워너브라더스가 손을 뗀 것을 탓할 수 없다”며 히트 2의 관객층이 누구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블레이드 러너 2049의 흥행 성적이 경고 사례로 언급됐다.
다른 스튜디오들도 관심을 보였다. 파라마운트는 검토 후 포기했고, 소니는 1억 5천만 달러를 제안했지만 만 감독은 추가 제작비 삭감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때 아마존 MGM이 만 감독이 원한 1억 7천만 달러를 제시하며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할리우드의 주요 남성 스타들이 모두 만 감독의 범죄 서사극에 참여하고 싶어한다. 여기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오스틴 버틀러, 아담 드라이버, 브래들리 쿠퍼가 포함된다. 디카프리오는 1995년 작품에서 발 킬머가 맡았던 크리스 시헤를리스 역을 맡을 예정이며, 소식통에 따르면 쿠퍼는 디카프리오가 거절할 경우 시헤를리스 역의 대체 후보로 검토되고 있다. 아마존/MGM 측 내부자는 아직 어떤 제안도 공식적으로 전달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것은 디카프리오가 출연을 확정하느냐에 달려 있다.
만 감독은 촬영 일정을 디카프리오의 출연 가능 여부에 맞춰 조정하고 있으며, 다른 배우들은 이에 맞추지 않는다. 디카프리오가 하차할 경우, 버틀러가 프리퀄 스토리라인에서 젊은 크리스 역을 맡고, 쿠퍼가 늙은 크리스 역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드라이버는 젊은 닐 맥컬리(로버트 드니로의 캐릭터) 역을 맡을 가능성이 있으며, 여성 주연으로는 아드리아 아르호나와 에이자 곤잘레스가 검토되고 있다 — 팬들의 강한 지지를 받은 아나 데 아르마스는 제외된다.
한편, 알 파치노가 불멸화한 빈센트 한나 역은 아직 미정이다. 만 감독은 파워풀한 앙상블을 구성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적합한 배우를 찾는 데 시간을 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디카프리오를 확보하든 못하든,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성은 막대하다. 82세의 만 감독은 최근 몇 년 동안 속도가 느려진 듯한 모습을 보였으며, 마이애미 바이스, 블랙햇, 페라리는 전성기 시절만큼 비평적 찬사를 받지 못했지만, 필자는 페라리가 매우 강력한 작품이며 과소평가되었다고 생각한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10/10/heat-2-bradley-cooper-is-backup-in-case-leonardo-dicaprio-drops-out-austin-butler-adam-driver-and-adria-arjona-ey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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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ardo DiCaprio Circling Chris Shiherlis Role in ‘Heat 2,’ Now Set at Amazon/MGM with $170M Budget
공식 발표: 마이클 만의 오랜 숙원작 히트 2가 제작된다. THR에 따르면, 아마존/MGM 산하 유나이티드 아티스트가 워너브라더스로부터 프로젝트를 인수했으며, 워너는 수개월간 예산 협상이 결렬된 후 손을 뗐다.
놀라운 일은 아니다 — 만 감독은 한때 2억 3천만 달러를 원했으나, 결국 1억 7천만 달러로 낮췄다. 워너는 1억 5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지 않겠다고 했고, 비용을 낮추는 조건으로 히트 3 제작 가능성까지 제시했지만 만 감독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제 아마존의 두둑한 자금과 제리 브룩하이머, 스콧 스투버의 제작력이 더해져, 히트 2는 마침내 안정적인 제작 기반을 확보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을 검토 중이며, 오스틴 버틀러, 아담 드라이버, 브래들리 쿠퍼 등 소문이 돌던 다른 배우들은 아직 공식 제안을 받지 못했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1995년 원작에서 발 킬머가 연기했던 크리스 시헤를리스 역을 논의 중이다. 온라인 팬캐스팅에서는 오스틴 버틀러가 이 역할에 적합하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버틀러는 킬머와 놀라운 닮음을 보인다.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설명하면, 히트 2는 만 감독의 소설을 바탕으로 프리퀄이자 속편으로 작동한다. 시카고, LA, 라스베이거스, 심지어 남미 정글까지 아우르며, 젊은 닐 맥컬리와 크리스 시헤를리스를 따라가면서, 1편보다 더 사디스틱한 새로운 악당을 소개한다.
규모가 매우 크다 — 어쩌면 너무 커서 워너가 손을 뗀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만 감독은 예산에 대해 결코 숨기지 않았으며, 히트 2는 여러 타임라인, 방대한 촬영지, A급 배우로 채워진 거대한 앙상블 캐스트 등으로 인해 물류적으로도 큰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 가지 주목할 점은, 만 감독이 81세임에도 여전히 1995년처럼 완벽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페라리를 통해 그는 정밀함과 장인 정신에 대한 집착을 잃지 않았음을 보여주었지만, 모두가 그 작품에 동의한 것은 아니었다. 히트 2가 실제로 제작된다면, 이는 그의 마지막 대작이 될 가능성이 크며, 지금의 스튜디오에서는 좀처럼 허용되지 않는 타협 없는 대규모 영화 제작의 결정판이 될 수 있다.
한편, 1억 7천만 달러의 제작비와 예산 초과로 악명이 높은, 세심한 감독이 연출한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최근 몇 년간 가장 비용이 많이 든 열정 프로젝트가 될 수도 있다. 어쨌든, 감독은 마이클 만이다 — 그렇다면 우리는 주목할 수밖에 없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10/7/leonardo-dicaprio-circling-chris-shiherlis-role-in-heat-2-now-set-at-amazonmgm-with-170-million-bud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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