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빈터베르그, 넷플릭스 시리즈 JFK 전기영화 연출 예정, 에릭 로스 각본
NeoSun

Thomas Vinterberg to Direct JFK Biopic for Netflix — Screenplay by Eric Roth
넷플릭스가 미국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젊은 시절을 다룬 야심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덴마크의 명감독 토마스 빈터베르그(Another Round, The Hunt)가 공식적으로 연출에 합류했다.
이 프로젝트는 퓰리처상 수상 역사학자 프레드릭 로게발의 2020년 저서 JFK: Coming of Age in the American Century, 1917–1956을 원작으로, 케네디의 특권층 어린 시절부터 젊은 상원의원으로 성장하기까지의 형성기를 조명한다. 애초에는 이 작품이 한정 시리즈로 기획되었으나, 한때 장편 영화로 개발하려는 시도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넷플릭스가 원래의 8부작 한정 시리즈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빈터베르그가 이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고 싶어 할 가능성은 크지만, 다뤄야 할 내용의 방대함을 고려하면 2시간짜리 영화로는 부족할 수도 있다.
아카데미상 수상 각본가 에릭 로스(Forrest Gump, Dune)가 각본을 맡았다. 내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빈터베르그의 합류로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추진력을 얻었으며, 2026년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Another Round로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올랐고, The Celebration으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빈터베르그는 인간 심리를 깊이 파고드는 도발적인 인물 연구로 유명하다. 이러한 특성이 JFK의 서사를 기존 전기 영화의 틀을 넘어선 작품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넷플릭스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이 프로젝트는 현재 개발 중인 넷플릭스의 가장 주목받는 시대극 중 하나로, 정치적 음모, 가족 드라마, 그리고 미국 역사 속 신화적 서사를 결합한 작품으로 묘사되고 있다.
모든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빈터베르그의 JFK는 유럽의 가장 뛰어난 감독 중 한 명이 연출하는, 독특하면서도 본격적인 미국 서사극으로 완성될 가능성이 높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10/10/thomas-vinterberg-to-direct-jfk-biopic-for-netflix-screenplay-by-eric-r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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