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데이비드 핀처 '원스 어폰어 타임인 헐리우드' 시퀄 출연 여전히 망설이고 있어
NeoSun

Leonardo DiCaprio Still Hesitating to Join David Fincher’s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Sequel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데이비드 핀처의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속편 출연을 미루고 있어 넷플릭스가 불만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화는 지난 7월부터 촬영 중이다.
디카프리오는 최근 매우 까다로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는 여전히 브래드 피트 주연의 Cliff Booth에서 릭 달튼으로 카메오 출연하는 데 동의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넷플릭스 측은 큰 좌절을 겪고 있다고 The InSneider는 전했다. 또한 그는 데이미언 셔젤의 이블 크니블(Evel Knievel) 전기 영화의 여름 촬영에서도 하차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디카프리오가 마이클 만의 Heat 2에도 계속 참여할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디카프리오에게 하루 촬영 분량의 릭 달튼 카메오 출연료로 300만 달러를 제시했지만, 지난 4월 당시 그는 이 금액이 너무 낮다고 여긴 것으로 알려졌다. 디카프리오는 보통 한 작품당 2천만 달러의 개런티를 받지만, 이번처럼 단 하루 촬영에 300만 달러는 상당히 후한 제안이었다. 다만, 그에게는 그렇지 않았던 듯하다.
기술적으로는 디카프리오의 2025년 일정이 비어 있어 릭 달튼 카메오 출연에는 지장이 없지만, 이비자 요트 휴가를 ‘일’로 본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휴식에 들어갈 예정이며, 내년 1월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What Happens at Night 촬영이 시작될 때까지 영화 현장에 복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디카프리오는 수십 년간 ‘속편 출연 금지’ 원칙을 지켜왔지만, 현재 Heat 2에 참여 중인 만큼 핀처와 피트를 두고 떠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결국 그는 이 카메오 출연을 수락할 가능성이 높다. 마고 로비의 깜짝 등장 가능성도 거론된다.
Cliff Booth는 핀처가 1순위 검토 계약(first-look deal)을 맺고 있는 넷플릭스에서 제작 중이며, 제작비는 약 2억 달러로 알려졌다. 출연진에는 브래드 피트, 칼라 구기노,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엘리자베스 데비키, 스콧 칸, 코리 포겔마니스, 카렌 카라굴리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핀처의 이번 ‘속편’은 올가을까지 촬영이 이어질 예정이며, 12월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봉은 2026년으로 예상된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10/12/leonardo-dicaprio-is-still-hesitating-to-join-david-finchers-once-upon-a-time-in-hollywood-sequ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