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건, 〈피스메이커〉 시즌2 피날레에 데드풀 카메오 시도했다
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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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시리즈 〈피스메이커〉의 제작자 제임스 건이 시즌2 피날레에 마블 캐릭터 데드풀을 등장시키려 했던 계획을 직접 밝혔다. 그는 기자간담회에서 라이언 레이놀즈에게 실제로 카메오 출연을 제안했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문을 열었더니 데드풀이 방 안에 있는 장면을 넣고 싶었어요. 라이언 레이놀즈와 이야기도 나눴죠. 그도 하고 싶어했어요. 다만 그걸 성사시키려면 정말 큰 절차를 통과해야 했습니다”
제임스 건은 마블과 DC 사이의 ‘차원의 문 연결’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제 크로스를 실현하기 위한 법적, 제작상의 장벽이 높아 결국 무산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웃으며 “말해야 할 말이 아니었네요. 이제 다들 데드풀 얘기만 할 것 같아요”라며 농담을 건넸다.
〈피스메이커〉 시즌2는 무한한 차원을 잇는 장치 ‘QUC(양자 기지)’를 주요 설정으로 사용하며, “DC가 마음만 먹으면 마블과의 공식적인 연결도 상상해볼 수 있다”는 팬덤의 해석을 불러일으켰다.
제임스 건은 현재 DC 스튜디오 수장이자 과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마블의 대표 감독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어, 이번 발언은 “양쪽 세계관을 아우르는 인물의 진짜 농담 같은 진심”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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