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극찬

테일러 스위프트,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극찬
“폴 토머스 앤더슨은 한 차원 위에 있는 사람”

테일러 스위프트, " 폴 토머스 앤더슨과 같은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게 정말 행운"

10월 6일 월요일, 더 투나잇 쇼에 출연한 스위프트는 자신의 신작 Life of a Showgirl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주차에 접어든 폴 토머스 앤더슨의 최신작을 제친 직후였다. 최근 본 영화로 무엇을 꼽겠느냐는 질문에 그녀는 앤더슨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를 언급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아,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세상에, 세상에,”
“체이스 인피니티, 테야나 테일러 — 오스카를 반으로 나눠야 할 정도예요. 어떻게 나눌지 두고 봐야겠네요.”

스위프트는 이어서 영화 속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베니시오 델 토로의 연기를 “정말 웃기다”고 평하며, 라디오헤드의 기타리스트이자 PTA의 단골 협업자 조니 그린우드가 이끈 영화의 음악에도 감탄했다.

“그 테마가 나올 때마다 완전히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게 놀라워요. 우리는 폴 토머스 앤더슨과 같은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게 정말 행운이에요. 그가 그런 작품을 만들어낸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 글을 쓰고, 연출하고, 그저 높은 차원의 어딘가에서 존재하면서 우리가 그걸 지켜볼 수 있다는 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