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박찬욱 다큐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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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다큐를 보고 나니 의심할 바 없이 한국 최고 감독 중 한 명이라는 생각이네요
그 오랜 세월, 어마무시한 커리어, 대단합니다
무엇보다 영화 산업 전반에 끼친 선한 영향력은 이번 다큐를 보고 제대로 알게 되었네요
제작사와의 마찰을 뚝심으로 맞선 이야기, 스탭들을 동료로 대하는 태도, 치밀한 스토리보드 작업 방식 등등
아직도 이런 투철한 예술혼이 활발한 현직이라는 사실이 현 세대와 영화 팬 모두에게 축복입니다
이번 어쩔수가없다 보다 헤어질 결심이 더 좋았고 그래도 박찬욱 한 편을 꼽으라면 복수는 나의 것 입니다
박쥐는 박찬욱 예술의 정점이고 올드보이는 명실공히 클래식 반열에 올랐지만 그래도 복수는 나의 것이 취향입니다
칸느박 영화세계 탐구보다는 박찬욱 인간시대 쯤으로 구성한 다큐라서 인간적인 면모를 훨씬 더 많이 봤네요
마스터나 거장이라는 칭호보다는 영화계 대선배 혹은 믿고 따를 수있는 리더가 어울리는 '큰 숲'같은 사람이네요
박찬욱 영화 천만을 기다립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박찬욱 영화 원픽은 무엇인가요?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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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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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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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천만의 꿈 과연..^^
00:02
25.10.10.
2등 차기작 기대해요^^
00:12
25.10.10.
3등
박찬욱 영화 원픽은 당연히..... 복수는 나의 것
01:44
25.10.10.
개인적으로 공동경비구역JSA가 가장 좋네요
05:42
25.10.10.
전 역시 올드보이요!
09:44
25.10.10.
헤어질 결심이요
11:03
25.10.10.
저 역시 <복수는 나의 것> 원픽입니다.
12:49
25.10.10.
선한 영향력, 환상을 품게한 JSA, 존대의 일상화, 무어든 좋네요 참
14:47
25.10.10.
헤어질결심 한표!
12:42
2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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