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스 14] 내년 촬영 시작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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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 “[오션스 14] 제작비 승인... 내년쯤 촬영 시작할 것”
브래드 피트, 줄리아 로버츠 등 원년 멤버들 복귀 유력
조지 클루니가 최근 E!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션스 14]가 내년쯤 촬영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며, 줄리아 로버츠,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 돈 치들 등 기존 시리즈 출연진들이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클루니는 이미 2023년에 “[오션스 14]를 위한 ‘훌륭한’ 각본이 완성됐다”고 예고한 바 있으며, 올해 초 Variety는 [불릿 트레인], [스턴트맨]의 데이비드 리치 감독이 이 범죄 케이퍼 시리즈의 속편 연출을 맡게 됐다고 보도했다.
클루니는 이번에 “워너브러더스에서 제작비 승인을 막 받았고, 지금은 일정을 조율 중이다. 시작 날짜만 정하면 된다. 아마 9~10개월 후쯤 촬영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래드 피트와 다시 함께 촬영하게 된 소감을 묻자 그는 “브래드, 맷, 돈, 줄리아 모두다. 어젯밤엔 줄리아와 저녁을 함께했다. 지금도 다들 정말 소중한 친구들이라, 다시 함께 작업할 수 있다면 정말 즐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븐 소더버그가 연출한 오리지널 [오션스] 3부작은 2001년 [오션스 일레븐]으로 시작해 전 세계 4억5천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비평과 흥행 양면에서 성공했다. 이후 [오션스 12](2004, 3억6천2백만 달러), [오션스 13](2007, 3억1천1백만 달러)이 뒤를 이었으며, 2018년에는 산드라 블록이 대니 오션의 여동생으로 등장한 스핀오프 [오션스 8]이 전 세계 2억9천7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클루니는 2023년 Uproxx 인터뷰에서도 “새로운 [오션스] 영화의 각본이 정말 좋다. 아마 다시 하게 될 수도 있다. 정말 멋진 각본”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혹시 그 각본이 [오션스 14]를 위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음… 꼭 그렇게 부르고 싶진 않다. 느낌은 [고잉 인 스타일]에 좀 더 가깝다”고 답했다.
그가 언급한 [고잉 인 스타일]은 1979년 마틴 브레스트 감독의 노년층 하이스트 코미디로, 조지 번스, 아트 카니, 리 스트라스버그 등이 출연했다. 2017년에는 잭 브래프 연출로 모건 프리먼, 마이클 케인, 앨런 아킨 주연의 리메이크가 만들어졌다. 세 노인이 함께 강도 계획을 꾸미는 이야기다.
한편 이번 [오션스 14]는 이전에 알려졌던 프리퀄 프로젝트와는 별개의 작품으로, 프리퀄은 [바비]의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을 맡을 예정이며, 제이 로치 감독과 캐리 솔로몬 각본가가 참여해 1960년대 유럽을 배경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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