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아레스 (2025) 눈이 즐거운 작품 | 낙타의 영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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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의 영화 리뷰

안녕하세요 낙타맨 입니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트론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 '트론: 아레스' 입니다. 저는 이전 두 작품을 보지 않고 이 작품을 봤는데요. 보는데 아무 문제도 없었습니다. 그럼 바로 영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nacta-man/224035037430
영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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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트론: 아레스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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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SF, 액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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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요아킴 뢰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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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자레드 레토, 그레타 리, 에반 피터스, 질리언 앤더슨

영화 후기
-----------------스포 주의-----------------
영화 트론: 아레스는 조금 기대를 안하고 본 작품이였습니다. 트론 시리즈를 잘모르기도 했도 이전 작품들이 그닥 평이 좋지 않았던것으로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손이 가지 않았죠. 근데 추석 기념에 무슨 영화를 볼까 하다가 포스터 정면에 있는 자레드 레토를 보고 호기심이 생겨 보게 되었습니다.
그럼 영화는 어땠느냐? 아쉬웠습니다. 비주얼은 끝내주지만 이에 비해 스토리갸 너무 부실했습니다. 가상세계를 표현은 잘했지만 가상 세계 살고 있는 ai 캐릭터들은 아쉬웠어요.
<살아있다는 것은 무슨 말일까>
자레드 레토의 아레스를 보면서 든 생각이 바로 이것입니다. 살아있다는 것은 무엇일까, 단순하게 생각하면 생명체라고 말할수도 있지만 저는 영화를 보면서 두가지가 충족되어야지 살아있다라고 믿게되었습니다. 첫번째는 살아있다는 것은 언젠가 죽는 것이다. 삶이 있기에 죽음이 있다고 할수 있죠. 두번째는 자아가 있다는것 입니다. 자아가 있다, 생각할수 있다, 내가 자유롭게 생각을 하며 삶을 살아갈수 있다라는 것이죠. 이렇게 살아간다는 것은 다양한 조건이 필요합니다. 아레스도 아마 이러한 것들을 원하지 않았을까요?
영화 트론: 아레스... 일단 비주얼은 끝내 줍니다. 영화의 시작 부분은 누가 봐도 놀라울 것이며 영화를 기대하지 않았던 저의 생각을 바꿔주었죠. 퀵실버로 익숙했던 에반 피터스가 나오는 순간 저는 더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자레드 레토와 에반 피터스의 연기를 동시에 볼수 있다니!' 하고 말이죠. 하지만 줄리안 딜린저(에반 피터슨)이 해킹을 시작할 떄부터 저는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게 되버렸어요. 해킹을 저렇게 간단하게 하는건가?, 아무리 영화지만 말이 되나?, 그리고 들키면 바로 감옥으로 가는건데 저렇게 해버린다고? 등 동시에 여러가지 질문들이 쏫아져 나와버렸습니다.
이러한 질문들은 이후에도 계속 됐는데요. 도로 한복판에서 대놓고 자신 회사 기술을 사용하여 분노의 질주를 할떄라든지, 아니 살인을 저지른다든지, 인명 피해를 신경을 안쓰는게 말이 되나 하면서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이렇게 중반부가 많이 아쉬웠지만 좋았던 부분도 있었어요. 클래식 감성의 부분도 엄청 좋았고 그 디지털 세계에서 아레스와 제프의 대화에는 영화가 왜 만들어졌는지를 의미하는 대사들도 포함되어 있었죠. 자레드 레토의 엔딩 장면들도 좋았습니다. ai가 바라보는 인간들의 삶, 정말 궁금하지 않나요. 종합에서 말하자면 조금 다듬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영화였다고 말해야겠네요. 하지만 비주얼과 이러한 주제를 기대하신다면 충분히 즐길수 있는 영화입니다.
제 주관적 티어는 C입니다.
이상 낙타의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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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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