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2009) 다시 봐도 놀라운 혁신의 시작 | 낙타의 영화 리뷰
"I see you.."
낙타의 영화 리뷰

안녕하세요 낙타맨 입니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2009년에 개봉한 3D 그래픽 시대의 세상을 열어버린 영화 '아바타'입니다. 저는 어릴 적에 이 영화를 보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아직까지 남아있는데요. 그럼 바로 영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nacta-man/224032680483
영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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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바타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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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SF, 모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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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제임스 카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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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영화 후기
-----------------스포 주의-----------------
영화 아바타는 거의 16년이 지난 영화인데도 대단하다고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인간과 자연의 대립, 그리고 그 과정을 완벽하게 표현해 주는 스토리가 디테일 100퍼센트인 3D 그래픽까지! 지금 2025년에 나온 영화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대단해요. 어떻게 이 그래픽을 만들었는지도 대단하지만 먼 미래에 판도라라는 행성에 나비족과 대립한다는 아이디어도 정말 참신한 거 같아요. 두 주연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도 정말 매력적이고요. 제이크가 이 정도로 양아치 성격이었었나? 싶기도 했습니다 ㅋㅋ
<I see you...>
아이 씨 유... 영화의 명대사이자 이 아바타 시리즈의 주제를 관통하는 메시지입니다. 영화에서는 아이 씨 유는 단순히 상대방을 본다가 아닌 상대방의 본성,본능, 진정한 마음을 보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후반부에는 제이크와 네이티리가 서로 사랑하게 되면서 제이크가 나비족 편으로 바뀌는 일종의 계기이기도 하죠.
하지만 아이 씨유는 말 그대로 당신을 바라본다기보다는 당신이 인간이든 나비족이든 무엇이든 당신의 내면을 보고 서로를 이해할 거세요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지 않을까요? 그게 아바타 시리즈의 주제이자 매력적인 점이니까요. 즉 우리 인간은 서로 겉모습만 바라보고 싸우고 다투고 전쟁을 버리는 것보다는 상대방의 내면을 바라보고 이해하며 공존하라는 뜻 일 겁니다.
I see you...(아이 씨 유...)
<인간과 자연의 대립>
영화 속 메인 하이라이트는 자연을 파괴하고 필요한 재료들만 가져가려고 하는 인간들 vs 자신들이 사는 고향과 자연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나비족들이죠. 인간 대 나비족, 즉 인간과 자연의 대립입니다. 저는 영화를 보면서 제이크에 이입이 되게 보게 되었습니다. 제이크는 영화 시작할 때는 현실은 인간 꿈속은 아바타로 살아갔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진행되면서 제이크의 생각은 반대로 변하게 됩니다.
아바타로 살아가는 것이 너무 살아있고 다리도 있기에 뛰어다닐 수도 있으며 심지어 하늘을 날아다닐 수도 있죠. 하지만 원래 몸은 휠체어 신세입니다. 꿈과 현실이 바뀌게 된 것이죠. 그렇게 되면서 제이크는 나비족의 편을 들게 됩니다. 과연 이게 옳은 것일까요? 자신의 민족을 배신하고 외계인의 편을 드는 것,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인간이 잘못된 짓을 많이 하긴 했습니다. 환경을 파괴하고 나비족에게 피해를 주며 전쟁을 일으키기도 했죠. 하지만 제이크는 인간이었지 않습니까. 저는 인간이 옳은지 자연(나비족)이 옳은지 모르겠습니다. 저라면 그래도 인간 편에 설거 같아요. 저는 인간이기 때문에, 하지만 제이크의 입장이 된다면 또 모르겠네요. 어찌 됐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영화(꿈)에서도, 현실에서도.
영화 아바타를 다시 봤습니다. 이번이 총 3번째인데요. 어릴 때 한번, 아바타 2가 나왔을 때 한번 그리고 아바타 2가 재개봉한 지금 한번 보게 되었네요. 영화 아바타는 다시 보아도 그래픽이 장난이 아니네요. 우와 매번 감탄을 하면서 봅니다. 인간과 자연의 대립이라는 뻔할 수도 있는 주제를 인간 (로봇)과 나비족(자연, 비행)이라는 눈이 만족스러운 장면들을 보여주었어요. 영화 아바타 아이 씨 유... 계속 기억에 남을 거 같아요.
제 주관적 티어는 S입니다.
이상 낙타의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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