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3) 후기
뚠뚠는개미
948 1 2
시즌 1에서 끝냈으면 했을 이야기를 2,3까지 와서
이야기도 캐릭터도 다양하게 시도하면서 진행은 하는데
시즌 2까지의 뇌절은 그렇다고 쳐도 3에서는 진짜 갈수록 무너지네요.
이야기도 3가지가 동시에 진행 중이라 정신도 산만하고 •• 궁금한 건 다양한 게임과 인간상이지 정재 형님이 사극톤으로 진짜 별 볼 일 없는 성기훈 이라는 캐릭터가 한 순간 영웅으로 고군분투를 하는 모습을 보다니 ••
끊임없이 게임마다 감독님이 하고자 하는 말을 우겨 넣지만 그렇기엔 여러 캐릭터가 보이는 비이상적인(?) 행동과 결말은 보는 저로 하여금 물음표만 뜨더라고요.
시즌 2까지의 게임은 재밌는 것도 신박한 것도 꽤 보였는데 3은 그냥 그렇네요. 게임이라도 재밌으면 했는데 그냥 줄넘기랑 숨바꼭질이라니 ㅠㅠ
1화까지는 흥미진진하게 봤는데 2화부터는 그냥 ••
애 등장하고는 저는 모르겠네요.
정재 형님 대사도 별로 없고 연기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시즌은
개인적으론 마지막 게임이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