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많음)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
이 앞은 영화 내용 스포가 많으니 영화를 보실분이라면 뒤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일단 시작부터 연구실이 나옵니다. 무려 공룡 이종교배를 하는 최첨단 연구시설이죠.
위험한 생물의 위험한 실험이라 최첨단 보안시스템을 보여주는것 같지만 기술의 정점에 있는 스니커즈껍대기를 막을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연구실은 난장판이 되면서 17년 후를 비쳐줍니다
세상은 이제 공룡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길거리에 죽어가는 수각류가 드러눕고있는 세상이죠.
여기서 우리의 주인공과 제약회사 직원이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결성하게 됩니다.
세상에서 제일 큰 공룡 육해공을 아우르는 거대공룡들의 DNA를 뽑아오는 임무죠.
세상에서 제일 큰 공룡을 만든것도 인간인데 그 DNA를 뽑기위해 다시 위험한 섬으로 들어가야 한다니 공룡복제 기술은 로스트 테크놀로지가 됬나봅니다.
그리고 헨리 루미스 박사를 찾아갑니다. ㅈ망한 공룡전시회를 하는 양반이죠.
이야기에 따르면 헨리 박사가 제약회사에 거대공룡들은 큰 심장을 가지고있으니 심장병 치료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거라고 합니다.
헨리 박사가 제약회사에 제안한 정보입니다 이걸 기억해 두도록합시다.
헨리 박사는 수어사이드스쿼드에 들어갈 생각이 없었지만 용병들이 공룡을 구분할수없다는 사실과 너도 공룡 보고싶잖아?로 꼬십니다.
그렇게 일부 추가 용병들을 대리고 통제되지 않은 야생으로 쳐들어가게 됩니다
한편 난대없이 히스페닉 가족이 나오죠. 아버지와 두딸 그리고 놈팽이같은 첫재딸의 남자친구 조합입니다. 남자친구놈은 뭐가 불만인지 MZ행동을 마구 남발합니다. 물론 우리는 시간이 지나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서 호감작을 하기 위한 행동이라는걸 압니다.
그리고 모사사우르스한테 배가 뒤집히고 구조 신호를 보내기 시작하죠
한편 우리의 수어사이드스쿼드는 이 신호를 받습니다. 섬까지 몇분 안남은 거리에서 말이죠. 사실 이들의 임무는 법적으로 위배되는 행동입니다. 금지된 섬에 들어가는 거니 걸리면 깜빵 생활을 좀 해야겠죠. 그렇기에 비밀임무가 되는겁니다, 당연히 민간인을 포함해 이 친구들이 여기있다는 걸 아무도 알아서는 안되죠. 하지만 우리의 정의로운 선장님께서는 히스페닉 가족을 구하러 배를 돌립니다.
좋습니다. 가족을 구했습니다. 그럼 이제 이 친구들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상식적으로 비밀작전을 하는 용병들이 이가족을 살려두는게 이상하긴 하지만 가족영화에서 그럴순없고 다른 유인도에 내려주고 작전을 지속하는게 최선이겠죠?
하지만 그래서는 신나는 가족들의 쥬라기 월드가 될수 없다는 이유를 이 가족을 대리고 섬으로 직행합니다. 그와중에 첫째 딸은 도움받아놓고 신경질을 부리는게 참 인상깊습니다.
이제 첫번째 목표인 모사사우루스를 만나게됩니다. 거대한 해양생물이죠. 우리의 주인공은 이 친구의 피를 살아있는체로 뽑아야 합니다.
왜 죽이면 안되나는 영화에서 대충 설명합니다 간단한 이유를 들어서 그래서 우리는 총으로 발싸해서 원격으로 피를 뽑고 샘플을 하늘로 쏘아올려주는 멋진 총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사거리는 10m정도 입니다. 그거리를 넘어가면 피를 제대로 뽑을수없는 제약이 달린 완벽한 무기죠. 물론 주인공은 해냅니다. 그런데 갑자기 여기서 박사가 본색을 드러냅니다.
이 샘플을 더 좋은곳에 쓸수있을것이다 하면서 갑자기 작당모의를 하기 시작하죠?
제약회사에 제안했던게 본인 아니었나요? 그걸 받아드려서 제약회사가 돈도 마련하고 작전수행할 용병까지 고용했는데 실제 공룡을 본 박사가 무슨 바람이 분건지 갑자기 더 좋은 일을 위해라며 주인공을 흔들기 시작합니다.
다행히도 주인공은 그런생각 그만하는게 좋을거라면서 넘어가게 되죠.
이후 상륙하는 과정이 매우 빡셉니다. 배가 작살날위기에 처하고 배에 얹혀있던 가족의 첫재딸이 무전으로 구조를 요청하러 배안으로 뛰어들어가죠. 그런데 이 배는 비밀임무 중입니다. 당연히 구조요청하면 좌표가 찍힐것이고 용병과 박사 그리고 왜 굳이 타있는지 알수없는 제약회사 직원까지 깜빵을 피할수가 없죠. 그래서 제약회사 직원이 구조신호를 못하게 제지합니다. 물론 첫째딸은 ㅈ까쇼를 시전하고 계속 무전을 보냅니다. 몸싸움이 있었고 그러다 제약회사 직원은 배안쪽으로 넘어져 정신을 못차리고 첫째딸은 바다로 튕겨져 나갑니다.
가족과 수어사이드스쿼드는 피치못하게 갈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할건해야죠, 다음 목표인 티타노사우루스를 찾으러 갑니다.
그리고 목도하죠 사람 머리 아래 키만한 풀숲에 일어나기 전까지는 보이지 않았던 티타노사우루스를요.
영화 설정상 20m라고 하는데 그게 앉아있었다고 안보이다니 클로킹 기술을 가지고있는게 분명합니다 역시 변종공룡을 만들던 시설이네요.
이후 케찰코아틀루스의 알에서 DNA를 뽑아내고 이전 연구시설로 발걸음을 돌립니다. 우리의 치밀한 주인공이 타고온 배의 이동이 멈추면 자동으로 해당지역에 구조헬기가 오도록 준비해뒀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구시설에 들어오고 수어사이드스쿼드와 히스페닉 가족이 다시만나죠, 첫째딸은 제약회사 직원이 자신을 죽이려고 했다고 광기를 일으키지만 갑자기 거대한 소음이 들려옵니다.
무려 해당 연구시설은 밤에는 전기가 들어왔답니다. 전기의 출처는 지열발전인데 왜 낮에는 전기가 안통하면서 밤에는 발전기가 작동하는지 이해가 안되고 17년이나 된 시설이 보수없이 전기시설이 잘돌아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됩니다.
덕분에 밝기와 소음을 듣고 뮤타돈이 나옵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벨로시랩터같은 친구들이죠.
여기서 또 골때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우리 수어사이드스쿼드 친구들은 무기를 안가지고 다닙니다. 초반에 신경독 비슷한걸 사용하는 무기를 하나 들고오긴하지만 거칠고 공격적인 백인아저씨가 사수로 나오죠. 으래 그러하듯 이런 친구는 초반부터 공룡밥이 되시기 때문에 다른 용병들은 정말 아무 무기도 없습니다. 이유라고 한다면 공룡들한테 총알이 통하겠냐?가 이유죠.
맞는 말입니다. 티라노한테 총을 쏴제낀다고 죽거나 하진않겠죠. 하지만 제압사격정도는 가능했을겁니다.
그리고 우연히 정글에서 권총을 습득한 제약회사 직원의 총으로 이 플라잉 벨로시렙터를 무려 권총탄으로 잡아버립니다.
소총을 가져왔으면 떡을 쳤을텐데 참아쉽게 됬습니다.
그리고 메인빌런 디스토르투스 렉스가 나옵니다. 4개의 팔과 비정상적인 머리를 가지고있는 변종 공룡 비스무리한 무언가입니다.
크기가 엄청나게 크죠 무려 날아다니던 헬기를 씹어서 내던지는 놈입니다. 속도는 상당히 느린것같습니다.
메인 빌런 나왔으니 할거 해야죠 제약회사 직원 먹방쇼를 찍어줍니다
이제 우리 주인공일행의 빌런이 처리됬으니 탈출할 일만 남았습니다. 우연하게도 부두에 모터보트가 하나 있습니다.
으래 그렇듯이 배를 풀어내는데 시간이 걸리고 선장님이 눈물겨운 희생을 합니다.
디스토르투스가 선장을 따라가는 장면을 보면 역시 변종이라 그런지 거의 기어가는 수준입니다. 변종을 만들때 특성치를 잘못 넣어준 모양입니다. 그리고 주인공 일행을 무사히 탈출하죠.
섬들어올때는 고속정 같은 배를 타고왔는데 이걸로 집에 갈수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안보여 줬으니 열린결말이라고 해둡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