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련 이말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궁금한점은 걸작, 명작, 재밋는 영화는 개인 삶이 더 나아지던가요? 진정 영화는 내인생에 뭐라고들 생각하십니까?
저역시 관객싯점으로 영화를 보고 연구(?)하고 모으면서 많은 투자를 했지만 그중에 가장 많이 투자한게 시간이겠죠. 제 인생이 살찌면서 나은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차~암 알송달송 합니다.
짧게 제영화를 사랑한 역사를 이야기 하면
최초 고딩때 학생중앙 부록인 해외배우 사전(남,여)때문에 본격적으로 보게되었고 그뒤로는 부산 중앙동에 서점에서 구입한 일본 월간 스크린, 로드쇼로 영화정보를 접하고 공부아닌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80년대 초 월간 스크린이 창간되고 모니터 기자를 잠깐했으며 모 영화사이트에서 25년간 기생하다, 사이트 매너리즘 때문에 탈퇴하고 익무에 오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꺽어진 나이에 은퇴를 생각하고 있는데, 영화도 젋었을때의 영화 취향에서 바뀌더라고요. 죽을때 가장 도움이 되는 영화를 기억하고 싶은걸로... 그래서 그런지 원작이 있는 영화를 더 선호하는걸로 새취향이 생겼는데( 원작에서 작가의 포인트와 영화감독이 연출하면서 잡은 포인트의 차이를 알게되면 영화의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게되는 신기한 경험을 한뒤로 )
역시 영화도 우리 삶의 한부분을 차지 하지 않으면 멀리하는 경향이 나이들면서 생기게 되었습니다. 영화도 알고보면 인간의 이야기 이기 때문입니다. 영상, 소리, 스토리 이 영화의 3요소도 모두다 인간을 중심으로 구성되다보니 더더욱 내삶에 가치있는 행복을 찾는데 영화라는 종합예술을 더더욱 사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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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Good까지는 아니더라도 재미있는 영화만 봐도 하루가 즐거워 집니다.






영화는 인생의 친구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 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