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실질적 1일차 - 영화 2개 대성공!
한창 메이저리그 시즌이라 오전에는 야구봐야되서
2회차부터 시작하는데
오늘 2~4회차 영화 중 무려 2편!! 이나 성공했네요.
작년 데블스 베스급에는 살짝 못미치지만 개인적으로 엄청났던 작품도 하나 벌써 건졌으니 시작이 좋네요 흐흐
○ 광장
- 애니메이션인데 심플한 내용이지만, 한눈팔지않고 뚜벅뚜벅 잘 만든 영화입니다.
- 음악이 상당히 좋고, 여주인공 목소리가 어후.. 너무 매력적이더군요.
- 한방이 있는, 그 한마디가 주제를 관통해버리는.. 정말 마음에 와닿았고
- 감독님 GV에서 하신 말씀도 하나하나 모두 공감이 가고, 잘 됐으면 좋겠단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 군더더기가 거의 아예 없어서 러닝타임도 짧고, 한번 더 연달아서 보고 싶단 생각도 들었네요.
- 평점은 4.0 주고 싶고, 추후에 광장이라는 애니메이션(드라마는 별로지만) 접할 기회가 있으시면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
○ 허니 번치
- 제가 참 성미가 급하고, 편견이 심해서 영화보다가 한 절반쯤 됐을 때 자주 나가는 편입니다.
- 허허 허니 번치도 그럴뻔 했네요. 아 이거 뭐야 뭔 그냥 그럴듯하게만 싸지르고 말이야!! 나가 말어!?!
- 결론은? 허허허.. 그럴듯한게 아니라 실제로 그랬던거였네요. 마지막에 울뻔했습니다. 크..
- 공포영화인줄 알고 기대했는데.. 애절한 러브스토리였습니다. 흑..
- 그리고 영화에 노래가 정말 많이 나오는데, 와.. 노래 라는 것이 참 영화 내에서도 중요하고
실제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도 그 절절함이 몇몇 대사와 연기보다도 가슴을 후벼파더군요. 그냥 일상 속의 노래로 와닿았네요.
- 여자 주인공이 조금만 더 매력적인 분이 맡았다면 좋았겠단 생각도 드는데
그래도 연기는 나쁘지 않았어서, 몰입에 방해가 되지는 않았네요. 조연들도 연기는 압권입니다.
- 평점은 4.5..!! 취향은 상당히 탈 것 같지만, 3분의 2지점까지 계속 끈기있게 따라가다보면 좋은 기억으로 남으실겁니다. ㅎㅎ
P.S. 마르코+인간지네+택시노미아 밤샘 영화 쨌는데, 잘 쨌다 싶습니다.
결국 인간지네는.. 극장에선 못보고 마는군요 ㅠㅠ 러브버그와 맞바꿨다 생각하렵니다. ㅎㅎ
추천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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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영화 구덩이는 괜찮았어요 ㅎㅎ
3번째 영화에서... 못참고 또..
뛰쳐나왔습니다 ㅠㅠ






허니 번치가 더 생각나네요.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