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로튼 리뷰(신선도 58%)

https://www.rottentomatoes.com/m/jurassic_world_rebirth
탑 크리틱 리뷰들만 옮겨봤습니다.
북미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크게 갈리네요.
녹색은 썩은 토마토,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알론소 두랄데 - The Film Verdict
딱히 예상을 빗나가는 전개는 없지만, 클리프행어식 연출은 우수하다.
에이미 니콜슨 - Los Angeles Times
‘리버스(Rebirth)’라는 부제는 죽음과 방치에 몰두하는 이 칙칙한 신작에 안 어울린다.
닉 섀거 - The Daily Beast
실망스러운 결과물이라는 점이 이 영화 속 상징적인 괴물과 비슷하다. 즉, 제작자의 주머니를 채우기 위해 만들어진 그럴싸한 복제품일 뿐이다.
마크 케네디 - Associated Press
여러 가지 면에서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제작진은 영화 속 용병들처럼 본바탕으로 돌아가서, 1993년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했던 오리지널 블록버스터의 마법을 되살리려 한다. 그리고 그들은 짜릿하게 성공했다. 3.5/4
데이비드 젠킨스 - Little White Lies
허울뿐인 장식들로 재포장한 상품에 불과하며, 제작진은 그저 관객들이 공룡 관련 뻘소리 유행에 뒤처지지 않으려고 이걸 볼 거라 기대하는 듯하다. 2/5
랜디 마이어스 - San Jose Mercury News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는 아슬아슬 조마조마했던 원작의 느낌으로 시리즈를 되돌린다. 관객을 깜짝 놀라게 하고, 웅장한 디지털 공룡들로 눈이 번쩍 뜨이는 경이로움을 선사하며, 응원할 수 있는 캐릭터를 보여준다. 3/4
빌 브리아 - TheWrap
어디서든 치즈버거를 살 수 있다고 해서 그게 꼭 맛이 없는 건 아니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잘 만든 치즈버거 같다. 그게 배부르게 하고 흥미롭게 할 지는 당신의 입맛에 달렸다.
앨리슨 윌모어 - New York Magazine/Vulture
적어도 아직까지는 관객들이 <쥬라기 월드> 시리즈가 팔아치우는 것에 열광할지 몰라도, 그걸 만드는 제작진의 아이디어는 고갈된 상태다.
빌리 멜리사 - Newsweek
환상적이고 낭만적이고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며... 무엇보다도 재밌다.
에스더 주커만 - Bloomberg News
등신 같지만 재밌는 영화가 존재하는데, 이를 테면 유령의 집 영화 장르에 공룡들을 집어넣어서 지난 3부작 중 가장 좋았던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그에 해당된다. 그리고 그냥 등신 같은 영화도 있는데, 이번 영화가 거기에 속한다.
팀 로비 - Daily Telegraph (UK)
만듦새가 훌륭하다. 시리즈 1편 이후 시청각적으로 가장 우수하다. 감독이 영화라는 매체에 깊고 개인적인 애정이 있어야만 가능한 강렬한 임팩트, 스릴, 짜릿함, 그리고 쾌감을 선사한다. 5/5
리처드 로슨 - Vanity Fair
영화 업계에서 IP를 확장하려는 시도 중 이보다 더 안 좋은 경우들도 많다. 하지만 8번째 쥬라기 영화를 나오게 할 만한 합당한 근거를 떠올리긴 어렵다.
스테파니 자카렉 - TIME Magazine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에는 호감 가는 인간 캐릭터들과 유쾌하게 만화 영화 캐릭터 같은 악역, 그리고 제 역할을 하는 공룡들이 잔뜩 나온다.
케빈 마허 - The Times (UK)
가레스 에드워즈 감독과 각본가 데이비드 코엡의 조합이 절묘하다. 영상과 각본이 조화를 이루어, 30년 만에 마침내 부활(rebirth)이라는 제목에 걸맞은 시리즈 신작을 내놓았다. 4/5
카린 제임스 - BBC.com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스칼렛 요한슨과 조나단 베일리라는 대형 스타, 그리고 역대 가장 잘 디자인된 공룡들이 나오지만, 스릴이 너무 부족해서 쥬라기 시리즈 중 가장 약한 작품일 수도 있다. 2/5
린다 마릭 - HeyUGuys
이 영화는 시리즈를 쇄신하지 않았고, 또 그래야 할 이유도 없다. 대신 쥬라기 시리즈를 스릴 있게 만드는 요소를 잘 이해하고 있다. 그것은 지상 위를 걷는 공룡을 보는 경이로움, 그 경이가 치명적인 것으로 바뀔 때 오는 공포, 그리고 그 사이에 낀 불완전한 인간들이다. 4/5
모린 리 렌커 - Entertainment Weekly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 시리즈 중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만족스러운 영화 중 하나다. 왜냐면 (남자 주인공) 루미스의 좌우명에 따라서, 노골적인 돈벌이 이상의 경외감을 전면에 내세우기 때문이다. B+
로리 도허티 - AV Club
쥬라기 시리즈는 어이없는 선택과 지겨운 반복으로 명성을 계속 해치고 있다. 시리즈 7번째인 이 영화는, 이게 마지막이라는 전제 하에서만 나름의 대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B-
클라리스 로프리 - Independent (UK)
속편이 품위를 유지했다는 사실을 가지고 신선함을 느낀다는 게 아이러니하지만, 이 영화는 공룡들을 다시 멋져 보이게 만들었다. 4/5
데이비드 루니 - The Hollywood Reporter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누구의 기준에서든 시리즈 최고작은 아닐지라도, (필자 포함) 오랜 팬들에게 신나는 재미를 준다.
데이비드 얼리치 - IndieWire
과거에 진화하려 애썼던 쥬라기 속편들도 충분히 나빴지만, 이젠 아예 화석처럼 굳어진 수준이어서 더더욱 볼 가치가 없다. C-
피터 데브루지 - Variety
스칼렛 요한슨은 이전 <쥬라기 월드> 3부작의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캐릭터보다 훨씬 나아졌는데, 특히 러브라인 없이, 팀에서 가장 강인한 여성 멤버 역을 했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다.
피터 브래드쇼 - Guardian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공룡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부여했다. 더 밝고 경쾌하고 재밌으며, 이전보다 연기도 각본도 훨씬 나아졌다. 4/5
마이클 오르도냐 - San Francisco Chronicle
이전보다 덜 지루해졌지만,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에는 신선함도 흥미로움도 거의 없다. 그래도 10억 달러는 너끈히 벌 것 같다. 1/4
크리스틴 로페즈 - The Film Maven (Substack)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이 시리즈의 설정을 가지고서 전할 만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찾지 못했다. 오리지널 영화의 명성에 기댄 채 두 가지 이야기를 병렬로 진행시키지만, 양쪽 다 별 의미가 없다. D
데이비드 피어 - Rolling Stone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는 평균 이상의 감독이 연출하고, 최고 수준의 각본가가 투입됐으며, 명실상부한 스타 배우가 액션 히어로로서 활약했지만... 왜 이리도 뻔하고 형식적이며 금세 잊혀질 영화가 된 걸까?
대니 리 - Financial Times
돌연변이 공룡이 나오는 영화가 어떻게 이렇게나 시각적으로 인상적이지 못한 걸까? 정말 아쉽다. 훌륭한 B급 영화는 인생의 진정한 즐거움이건만, 코엡의 각본은 너무나 따분하고, 에드워즈의 연출은 너무 진지하기만 하다. 2/5
맷 싱어 - ScreenCrush
영화 속 캐릭터들의 말처럼, 더 이상 아무도 공룡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쥬라기 월드>는 스스로를 탓해야 할 것이다. 5/10
크리스티 르미어 - RogerEbert.com
사람들이 괴상한 돌연변이 공룡들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하는 장면들은 재밌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지점까지 가기 위해서는 말 그대로, 혹은 비유적으로 정글을 한참 헤매야 한다. 2/4
데릭 스미스 - Slant Magazine
가레스 에드워즈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에는 시리즈 7번째 영화에 뭔가 새로운 것을 도입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부담감이 담겨있는데, 그것이 거슬리는 메타적 요소로 작용한다. 1.5/4
리즈 섀넌 밀러 - Consequence
쥬라기 시리즈 중에서 두 번째로 좋은 영화. 물론 이전의 속편들을 고려한다면 그 말이 대단한 칭찬이 아니라는 것을 알 것이다. B+
golgo
추천인 5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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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클리프행어 재개봉 봤었는데 ㅎㅎㅎ
그것으로 쥬라기공원 봤다셈 쳐야겠습니다.

한순씨가 공룡과 싸우는거 보는 재미라도 잘 살려준다면 뭐 그나마(...)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