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후 후기
문어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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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건질 장면도 꽤 있고, 주제의식도 그렇고요. 아포칼립스 장르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문법을 택한 점도 나름 신선한 시도라고 생각했어요.
키플링의 Boots가 예고편에서 역수입되었다는 건 나중에 알게되었는데, 정말 몰입도 높이는데 최고였어요. 제이미와 스파이크의 출정식은 장르적으로 매우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오랜 시간이 지난 후 후속작이라 그런가, 하고 싶은 얘기가 많은데 매끄럽게 전달하진 못한 것 같아요. 장르적 전환점도 좀 더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고요.
좋은 주제고, 신선한 시도였지만 후속작을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설명을 너무 아낀 느낌이었어요. 배경 설명이나 사소한 부분에서 삐그덕거리는게 보였습니다.
☆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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