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를 보고 나서 (스포 O) - 제니퍼 제이슨 리 주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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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 시절에 야만적이고 힘겨웠고 날것의 삶들을 살았던 사람들. 돈을 벌기 위해서, 현재의 상황을 탈출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여전히 술에 쪄들고 여자나 꼬시고 싸우기나 하는 더럽고 난폭한 사람들도 있었고, 여자 역시 자신의 미와 몸을 이용해서 돈을 벌고 있었다.
노조를 만들고 일자리를 되찾기 위한 희망이 보이나 싶었지만 그러진 않았고, 자신의 욕망까지 채우려다 실패하고 뚜드려 맞는 비참한 삶. 더 이상 진정한 사랑이나 관계를 갖지 못 할 것 같은 여자에게 어떻게 보면 그런 기회가 찾아 왔었지만 제 발로 차버렸고, 다시 그 기회를 엿보고 있었지만 때는 늦었고, 거기서 자기 스스로 자신의 몸을 던져 버리며 끔찍한 상황을 맞이 하고 만다. 마치 스스로에게 벌을 주는 것 같았다.
그렇게 다시 일자리를 찾아서 기쁜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 한 이들은 고통만 자리 잡았던 그 시절이었다.
스티븐 랭의 젊은 모습이나 버트 영의 비교적 젊은 모습을 보는 것도 좋았지만, 제니퍼 제이슨 리가 어떻게 이런 연기를 받아들이고 했던 건지, 원래도 어떤 역할이든 마다하지 않는 배우라는 건 잘 알고 있었지만, 이건 좀 보기에도 쉽지가 않은데 이런 연기를 했다는 것 자체에 뭔가 할 말이 없게 만든다.
언젠가 한 번은 제니퍼 제이슨 리의 필모 그래피를 쫙 훓고 싶어졌던 순간이었다.
예전 브루클린 참 사납고 무서웠다.
톰행크스
추천인 4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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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7
25.06.24.

제니퍼 제이슨 리가 기억에 남았던 영화였어요
23:59
25.06.24.

카란
이런 캐릭터를 어떻게...
10:59
25.06.25.
톰행크스
그니까요 ㅠㅠ 이정도의 영화일줄 모르고 봤다가 기겁을 했던~~~
11:48
25.06.25.
3등
마지막 명대사
누가 세고있냐는…
누가 세고있냐는…
00:15
25.06.25.
예전에 봐서 세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다시보고 싶지 않은 영화 ㅠㅠ 제니퍼 제이슨 리는 정말 어떻게 저런역을 한건지~~연기력에 비해 쉽게 잊혀진듯요.. 너무 센 역을 많이한것 같아요
11:53
25.06.25.

코너
안 가리는 것 같아요.
18:03
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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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당시 꽤 화제작이었던 기억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