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후> 사운드트랙, 영 파더스의 첫 풀 OST 작업

952 2 3
대니 보일이 선택한 실험적 사운드의 세계
<28년 후>의 음악은 스코틀랜드 출신 힙합 트리오 '영 파더스'가 담당했다.
이들은 과거 대니 보일 감독의 <T2: 트레인스포팅 2>에서도 일부 곡을 제공한 바 있으나, 이번에는 영화 전체의 오리지널 스코어를 처음으로 단독 구성했다.
사운드트랙에는 러디어드 키플링의 시 〈Boots〉를 낭송한 트랙도 포함되며, 정규 곡 외에도 톰 존스의 ‘Delilah’, 그리고 의외의 삽입곡으로 〈텔레토비〉 테마곡이 사용된다.
이번 OST는 영화의 폐쇄적이고 불안정한 분위기를 파편적 리듬, 저역대 중심의 드론 사운드, 반복적 멜로디로 형상화했다.
Young Fathers – <28년 후> OST 트랙리스트
1. Promised Land
2. Lowly
3. Boots
4. Slow Low I
5. Travelling
6. Abide
7. Alpha Intro
8. Alpha
9. Mask
10. Sheku
11. Causeway
12. Mania
13. Rise
14. Slow Low II
15. Calling Card
16. Alpha Tunnel I
17. Alpha Tunnel II
18. Happy Eater
19. Baby Born
20. Alpha Baby
21. Hum
22. Hush
23. Remember
24. Pals
미드소마 생각나는 음악도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