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6월 셋째 주 금요일 박스오피스, <28년 후> 2위 데뷔 예상

1위는 여전히 〈드래곤 길들이기〉 실사판이 지켰다.
두 번째 금요일 수익 1,070만 달러, 주말 추정 3,520만 달러(-58%)로 누적 수익은 1억 5,86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소니의 좀비 스릴러 〈28년 후〉
목요일 프리뷰 580만 달러, 금요일 하루 1,400만 달러로 주말 2,800만~3,000만 달러 예상, 〈28일 후〉(2002년, $1,000만), 〈28주 후〉(2007년, $980만)보다 강한 오프닝.
이는 <스크림>(2022)의 3천만 달러 오프닝, <롱레그스>(2024)의 2,240만 달러보다 높은 수치로, 비교 작품인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5,160만 달러)에는 못 미치나, 성인 남성 중심의 지적이고 묵직한 관객층을 타겟으로 했다는 점에서 성과가 괄목할 만하다.
관객 반응은 다소 엇갈린다.
– 로튼토마토 평론가 지수: 92%
– 관객 평점: 68%
– PostTrak 추천도: 54%
– 남성 25세 이상 비중: 52% (평점 75%)
– 여성 25세 이상: 27% (72%)
– 여성 25세 미만: 13% (65%)
– 남성 25세 미만: 9% (74%)
3위는 디즈니·픽사의 신작 <엘리오>
목·금 포함 900만 달러로 주말 2,200만~2,400만 달러 수준.
시네마스코어 A 등급, 어린이 관객 평점 4.5점 등 가족층 중심으로 긍정 반응, 크리틱 지수는 86% 신선도로 <엘리멘탈>(73%)보다 우위.
4위는 5주차 진입한 <릴로 & 스티치> 실사판, 금요일 300만 달러로 누적 3억 8,700만 달러.
5위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5주차 금요일 수익 170만 달러, 누적 1억 7,840만 달러.
이는 전작 <데드 레코닝>보다 14% 높은 흥행 속도.
엘리오는 약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