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크로우, 헨리 카빌과 함께 [하이랜더]출연

러셀 크로우, 헨리 카빌과 함께 [하이랜더] 출연
러셀 크로우가 리메이크 영화 [하이랜더]에서 헨리 카빌에게 불사의 존재가 되는 법을 가르칠 예정이다.
이 오스카 수상 배우는 1986년 원작에서 숀 코너리가 연기했던 멘토 역할을 각색한 캐릭터로 출연한다. 영화는 [존 윅] 시리즈의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연출하며, [존 윅: 챕터 4]의 마이클 핀치가 각본을 맡았다.
이번 리메이크는 아마존 MGM 스튜디오와 유나이티드 아티스츠가 공동 제작하며, 유나이티드 아티스츠는 전 넷플릭스 영화 부문 책임자였던 스콧 스투버가 이끌고 있다. 영화는 극장 개봉 예정이다.
러셀 크로우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글래디에이터], [마스터 앤드 커맨더] 같은 액션 중심 영화에서 활약했으며, [인사이더], [뷰티풀 마인드], [L.A. 컨피덴셜] 등에서의 드라마 연기로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최근에는 [크레이븐 더 헌터],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슬리핑 독스] 같은 중·저예산 영화나 개성 있는 배역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는 제임스 밴더빌트 감독의 [뉘른베르크]에서 히틀러의 최측근이자 나치 고위 인사였던 헤르만 괴링을 연기할 예정이며, 이 작품은 소니 픽처스 클래식이 11월 개봉 예정이다.
제작진으로는 스콧 스투버와 닉 네스빗이 유나이티드 아티스츠를 대표해 참여하고, 닐 H. 모리츠, 87일레븐 엔터테인먼트, 스타헬스키의 제작사, 데이비스 판저 프로덕션의 조시 데이비스, 루이즈 로즈너도 합류한다. 유나이티드 아티스츠는 1986년 원작의 전면적인 판권을 확보했으며, 향후 새로운 시리즈로의 확장 가능성도 고려 중이다.
1986년 원작 [하이랜더]는 크리스토퍼 램버트가 주연을 맡았으며, 거의 무적이자 나이를 먹지 않는 전사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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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숀 코너리 포지션...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