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28년후 어제 메박 춘천석사에 보고 온 간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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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시리즈는 입소문이 괜찮아서 이번에 후속작 나온다고 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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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을 보고, 2편은 시간없어서 요약본으로 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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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은 괜찮았고, 빌런이 좀비가 아닌거 같은게 좀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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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년 시점이면 제법 괜찮은 설정 같았어요. 2편은 요약본만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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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쥐어짜는 느낌이 약간 거부감이 들었지만, 나쁘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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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작품 자체만 보면 저는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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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술영화들을 봐와서 그런지 이런 상징성을 주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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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진 않았습니다. 랄프 파인츠가 나오는데 멋있더군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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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개연성 문제가 보이긴 했는데, 가장 큰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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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시리즈의 타이틀을 쓰지 말아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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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은걸로 아는데, 이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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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하면은 안된다고 생각해요. 28주후에 대한 악평은 왜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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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후속작을 암시하는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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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이 장면은 찬물끼얻는 느낌이 강하게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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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돼지국밥을 먹고파서 국밥집을 들렀는데, 돼지국밥은 안주고

콩나물국밥을 줘서 당황했는데, 그 국밥이 맛나서 좀 얼떨떨한 느낌?

같네요.. 다른 의미로 아쉬운 영화입니다..

(포스터 인증은 나중에 올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