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의 '오딧세이', 아이슬란드서 2주간 촬영 돌입 - 엑스트라 1,000명 이상 참여, 규모, 7월 티저 예정

Nolan's ‘The Odyssey' Hits Iceland For Two-Week Shoot, 1000+ Extras — Teaser in July?
크리스토퍼 놀란의 야심작 오디세이는 여전히 제작 중이며, 최근 아이슬란드에서 촬영에 돌입했다.
이곳에서는 수천 명의 엑스트라들이 맷 데이먼, 젠데이아, 엘리엇 페이지와 함께 등장할 예정이다.
촬영은 지난 2월부터 시작돼 이미 5개월 넘게 진행 중이며, 제작진은 모로코, 그리스, 이탈리아, 스코틀랜드, 로스앤젤레스를 거쳐 이동해왔다. 다음 촬영지는 7월의 아일랜드이며, 이후 런던으로 넘어갈 예정이다.
앤 해서웨이의 내레이션이 담긴 오디세이의 티저 예고편도 이미 완성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7월에 개봉하는 쥬라기 월드: 리버스 상영에 맞춰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많은 장면이 담기지는 않을 예정이며, 최근 놀란의 티저들처럼 미니멀한 편집 스타일을 따를 예정이다.
스턴트 코디네이터 제임스 뉴먼은 영화의 규모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런 영화는 다시는 안 나올 거예요. 서사 중의 서사입니다. 장소들이 정말 말도 안 돼요 — 유럽 전역에서 촬영하고 있어요 — 왜냐면 오디세우스의 여정이 10년에 걸쳐 펼쳐지거든요. 정말 미친 프로젝트입니다.”
놀란은 호메로스의 고전을 단순히 각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 괴물, 신화를 모두 담은 대작으로 만들고 있다.
그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길고 대담한 작품이 될 전망이며, 러닝타임은 3시간을 훌쩍 넘길 것으로 보인다.
제작비는 2억 5천만 달러 이상으로 알려졌으며, 최첨단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 중이고, 촬영 감독 호이트 반 호이테마가 다시 참여했다.
맷 데이먼이 오디세우스 역을 맡았으며, 출연진은 놀란의 영화 중 가장 화려한 라인업이다. 톰 홀랜드, 샤를리즈 테론,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루피타 뇽오, 존 번설, 미아 고스 등이 출연한다. 오디세이는 2026년 7월 17일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6/18/nolans-the-odyssey-hits-iceland-for-two-week-shoot-1000-extras-teaser-in-july
* 소식 들을때마다 ㅎㄷㄷ 하다는. 티저 보기 위해서라도 쥬라기월드 리버스 꼭 봐야겠네요.
아래는 소스사이트에 올라온 현지 풍광 일부
크리스토퍼 놀란은 현재 아이슬란드의 요다 동굴이라는 지구상에서 가장 초자연적인 장소 중 하나에서 오디세이를 촬영 중이다.
검은 모래 해변과 극적인 화산 절벽으로 둘러싸인 이 장소는 스타워즈: 로그 원에서도 등장한 바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바이킹 선박인 드라켄 하랄드 하르파그레 호가 현재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디세이 촬영을 위해 스코틀랜드에 머무르고 있다. 놀란은 아이슬란드 촬영을 마친 후 이곳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맷 데이먼이 현재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디세이 촬영을 위해 아이슬란드에 머무르고 있다.
그는 이번 주말 레이캬비크 도심을 거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젠데이아와 엘리엇 페이지는 현재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디세이 촬영을 위해 아이슬란드에 머무르고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디세이 촬영을 위해 현재 450명의 엑스트라가 아이슬란드에 머무르고 있다.
촬영은 아이슬란드 전역 여러 지역에서 1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