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후' 로튼토마토 리뷰 번역(신선도 95%)

https://www.rottentomatoes.com/m/28_years_later
이번 리뷰 내용들은 유난히 좀 어렵네요.^^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녹색은 썩은 토마토예요. 현재까지 탑 크리틱 중에서는 하나만 눈에 띕니다.
평론가들 총평 (프레시 마크 획득)
<28년 후>는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누군가처럼 흉포한 절박감으로 현대의 불안감을 건드리면서, 예상 밖의 전개로 잊기 힘든 감각적 스릴을 선사한다.
페리 네미로프 - Perri Nemiroff (YouTube)
<28년 후>는 기다릴 가치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시리즈 사이의 오랜 공백을 가지고 스토리에 깊이를 더했다. 분노 바이러스가 촉발한 긴장과 액션을 제대로 전달함과 동시에 엄청나게 신선하고 효과적인 이야기 전환을 보여준다. 4.5/5
맷 싱어 - ScreenCrush
훌륭한 좀비 시리즈는 죽기를 거부한다. 7/10
빌 구디쿤츠 - Arizona Republic
대니 보일은 모든 프레임을 통제한다. 추격 장면의 정신 사나운 혼돈에 속지 마라. 이 영화는 기술적 경이다. 4.5/5
로코 T. 톰슨 - Slant Magazine
이 영화 속 미래의 모습은, 예리하게도 인류의 원시적 과거를 되돌아본다. 3/4
제이크 코일 - Associated Press
사람들의 몸에서 척추뼈가 왕창 뽑혀나감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유별나게 감동적인 성장 영화다.
필립 드 셈린 - Time Out
대니 보일은 좀비 영화를 피 튀기는 팝 아트 설치 미술로 재창조했다. 3/5
알론소 두랄데 - The Film Verdict
장르 전복의 대가인 현대의 두 거장이 성숙해지면서 스릴과 고어, 서스펜스는 물론이거니와 인내와 희망, 사랑에 관한 진정성 있는 메시지도 전달한다.
리처드 로슨 - Vanity Fair
암울하고 이상한 <28년 후>에서 대니 보일은 또다시 자신의 불규칙한 뇌 리듬을 따라간다.
알레한드라 마르티네즈 - Austin Chronicle
새로운 3부작의 시작인 이 영화는 이미 익숙해진 하위 장르에 색다른 접근을 알리는 유망한 첫 작품이다. 3/5
에스더 주커만 - Bloomberg News
최근에 본 영화 중 가장 이상하고, 가장 짜릿한 블록버스터 중 하나. 그로테스크하면서도 대단히 감동적인, 정말 기괴한 예술 작품이다.
레이퍼 구즈만 - Newsday
<28년 후>는 시리즈 1편을 능가하려 하고 대중 문화를 따라잡으려고 애를 쓰지만, 오히려 느릿하게 뒤쳐질 뿐이다. 1.5/4
마이클 오도냐 - San Francisco Chronicle
알렉스 가랜드와 대니 보일은 이전 두 영화와는 다른 영화를 만들었는데, 그것만으로도 칭찬 받을 만하다.
클라리스 로프리 - Independent (UK)
<28년 후>는 브렉시트 이후, 그리고 코로나 사태를 의식한 시선으로 이 시대를 바라보면서, 국수주의, 고립주의, 무기화된 문화 등의 개념을 더했다. 하지만 여전히 강렬하고 단순한 이야기다. 3/5
윌리엄 비비아니 - TheWrap
제작진이 좀비 장르를 재정의하진 않았지만, 그들만의 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변주를 풍부하고 매혹적인 서사로 재구성하면서, 죽은 자를 (다시) 죽이는 것보다 인간다움에 대해 훨씬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데이비드 얼리치 - IndieWire
너무도 오랜만에 나온 이 속편은 정말 뜻밖에도 긴장감 넘치면서 섬세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드라마인데, 죽음을 부정하며 존재하는 것이야말로 삶의 본질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벤 트래비스 - Empire Magazine
감독 대니 보일과 각본가 알렉스 가랜드는 <28년 후>를 통해 지나치게 소비된 (좀비) 장르에 다시금 짜릿한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뻔한 선택은 보이지 않는다. 4/5
피터 데브루지 - Variety
일반적으로 우리는 카타르시스를 위해 아드레날린 넘치는 오락물을 찾는다. 대니 보일의 스릴 넘치는 리부트는 깨달음까지 함께 제공한다.
카린 제임스 - BBC.com
대니 보일의 비주얼 감각, 알렉스 가랜드의 야심찬 각본, 레이프 파인즈의 비범한 연기로 빛난다. 3/5
피터 브래드쇼 - Guardian
세대적, 진화적인 도약을 통해 미래로 향하는 흥미롭고도 톤적으로 불분명한 전개... 포크 호러, 고립주의 영국에 대한 풍자, 그리고 모든 일들에 대한 애도의 과정을 섞은 무언가를 만들어낸다. 3/5
데이비드 피어 - Rolling Stone
모든 요소들이 만족스럽게 합쳐졌는지... 확언하기 어렵다. 하지만 따로따로 놓고 보면, 대니 보일과 알렉스 가랜드가 다시 보여주는 이 참혹한 광경은, 우리의 현 상황을 삐딱하게 충혈된 눈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로비 콜린 - Daily Telegraph (UK)
<28년 후>의 여운을 남기는 키플링적 아픔은, 레이프 파인즈가 연기한 온화한 귀족적 말투의 의사 캐릭터에서 비롯된다. 5/5
제이콥 올러 - AV Club
공포와 경이로 가득 찬 격렬한 모험. 우리가 알던 삶이 무너져도 몇몇 본질적 요소들은 남는 다는 섬뜩한 고전적 감각이 느껴진다. B
조던 호프만 - Entertainment Weekly
아주 오랜만에 나온 풍성한 호러 영화 중 하나. A-
도널드 클라크 - Irish Times
풍성하고 암시적이며 매우 영국적인 이 결과물은, 돌아온 대니 보일 감독의 연출을 통해 역겹기까지 한 세계관 가운데서 신선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시리즈의 가드레일 사이에서 안정감을 유지한다. 4/5
에드 포튼 - The Times (UK)
환각을 유발하는 땀 냄새 같은 감각으로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알렉스 가랜드와 대니 보일은 대담한 시도를 했고, 그것을 멋지게 해낸 감각과 자신감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박수를 받아야 한다. 놀라운 작품이다. 5/5
빌지 에비리 - New York Magazine/Vulture
<28년 후>는 고르지 못하고, 뒤죽박죽이며, 이상하고, 납득이 안 될 때도 있다. 하지만 아마도 이 영화를 잊지는 못할 것이다.
메건 나바로 - Bloody Disgusting
공포와 감동의 매혹적인 조화를 통해, ‘죽음’이라는 공포가 가장 좋아하는 균형자가 잔혹한 동시에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걸 상기시킨다. 4/5
리즈 섀넌 밀러 - Consequence
돌아온 대니 보일과 알렉스 가랜드는 좀비 영화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을 뒤집으면서, 최대한 많은 클리셰들을 의도적으로 재창조하려는 듯 보인다. B
린다 마릭 - HeyUGuys
<28년 후>는 3부작의 재창조다. 대부분의 속편들이 퇴보할 때, 이 영화는 감히 진화에 도전한다. 세상의 종말 때 어떻게 살아남느냐뿐만 아니라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 공포만큼이나 깊은 질문을 던지는 보기 드문 공포영화. 5/5
데이비드 루니 - The Hollywood Reporter
돈벌이 목적으로 이미 성공한 소재를 다시 끄집어내는 식의 쓸데없는 시도로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제작진은 오늘날의 암울한 정치 상황에 대한 적절한 우화적 비평이 담긴 스토리를 전하고자 돌아왔다고 여겨진다.
크리스틴 로페즈 - The Film Maven (Substack)
<28년 후>를 요리 레시피로 비유한다면 이럴 것이다. 좀비 영화 1/8 작은 술, 상실과 존재에 관한 우울한 스토리 한 꼬집, 약간의 교향시, 그리고 미친 광기 살짝. B-
닉 섀거 - The Daily Beast
흥미진진하고 불안감을 자아내며, 전체적으로 스릴 넘치는 서사를 통해, 전작들의 빛나는 유산을 이어가면서 유망한 새 호러 3부작의 시작을 알린다.
닉 하웰스 - London Evening Standard
한해의 절반이 지나면서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말을 조심스럽게 꺼낼 시기가 됐다. 그리고 바로 지금, 2025년에 이토록 강렬하고 전율을 일으키는 이 영화만큼 좋은 작품은 없었다.
golgo
추천인 8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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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미가 끝내줍니다.

감사합니다.




스크린 엑스 예매했다가 특별관 포맷으로 보는 건 의미가 없을 거 같아 취소하고 일반관으로 볼 건데 재미있었으면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