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스턱만 ‘셸비 오크스’, 네온이 고어 장면 추가 위해 “예산 두 배로 늘려” 재촬영과 재편집 진행

Chris Stuckmann’s ‘Shelby Oaks’ Underwent Reshoots, Re-Edit After Neon “Doubled Budget” to Add Gore
크리스 스턱만의 영화 Shelby Oaks에 무슨 일이 있었냐고 궁금했다면, 좋은 소식은 아니지만, 만약 재촬영과 재편집, 예산 두 배 증가가 긍정적인 업데이트라고 생각한다면 약간 좋은 소식일 수도 있다.
인디와이어에 따르면, 유튜버 출신 감독 스턱만의 크라우드펀딩 호러 영화는 3월 초에 재촬영을 마쳤다.
그들은 지난해 7월 필자가 본 평범한 버전보다 이번 버전이 더 나은 영화라고 장담한다. 필자도 이번에는 한 번 더 기회를 주려고 한다.
이 ‘파운드 푸티지’ 형식 영화는 인터넷 유령 사냥팀이 친구의 실종 사건을 조사하는 내용을 다룬다. 킥스타터에서 140만 달러를 모았고, 제작 총괄 마이크 플래너건의 지원도 받았다. 지난해 몬트리올 판타지아 페스트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평가는 엇갈렸다.
그 이후로 네온이 조용히 자금을 투입해 “고어와 폭력 수위를 높였다.” 추가 촬영 덕분에 예산은 거의 두 배가 됐다.
스턱만은 모금 영상에서 “몇몇 중요한 지점에서 영화를 다시 들여다보며 특히 피가 많이 나오는 장면을 강화할 수 있었다.
독립영화 감독에게는 전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프로듀서 아론 쿤츠는 “네온이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 촬영하지 않은 장면들과 예산 문제로 완성하지 못한 장면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이 물었다. ‘만약 할 수 있었다면 그걸 하고 싶었겠냐?’”라고 덧붙였다.
편집자 브렛 W. 배치먼(‘Companion’)을 불러 “새로운 편집과 다듬기” 작업을 했고, 원래 이야기 구조를 바꾸는 새로운 장면도 추가했다. 크리처 배우 데릭 미어스(2009년작 ‘13일 금요일’의 제이슨 부어히 역할)도 미공개 역할로 합류했다. 이 모든 작업은 약 일주일 만에 이루어졌다.
이제 Shelby Oaks는 개봉이 많이 늦어졌다 — 원래 2023년, 그다음 2024년으로 예고됐던 이 영화가 결국 10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작년 8월에 리뷰를 했던 이들은 새로 “개선된” 버전을 다시 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6/13/chris-stuckmanns-shelby-oaks-underwent-reshoots-re-edit-after-neon-doubled-budget-to-add-g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