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피졸라토와 매튜 맥커너히, 마이크 해머 영화로 협력

Nic Pizzolatto & Matthew McConaughey to Team on Mike Hammer Movie

닉 피졸라토가 자신의 감독 데뷔작 Easy’s Waltz를 둘러싼 비하인드 논란을 계속 겪고 있는 가운데, 그는 벌써 다음 프로젝트로 나아가고 있다 — 이번엔 트루 디텍티브의 주연이었던 매튜 맥커너히와의 재회다.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맥커너히는 전설적인 느와르 탐정 ‘마이크 해머’를 중심으로 한 신작 영화에서 주연을 맡기 위해 현재 협의 중이다. 이번 작품은 스카이댄스가 제작을 맡는다.

예상대로, 스튜디오는 미키 스필레인의 장기 베스트셀러 시리즈를 기반으로 프랜차이즈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 전 세계 2억 5천만 부 이상 팔린 이 시리즈의 주인공 해머는 거칠고 타협 없는 성격으로 잘 알려진 미국 범죄소설계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 더티 해리, 잭 리처 같은 액션 반영웅 캐릭터들에게도 분명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피졸라토는 최근 맥커너히, 우디 해럴슨과 함께 트루 디텍티브의 또 다른 시즌을 만들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지만, 현재로서는 이 장편 영화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데드라인 소식통에 따르면, 제작진은 마이크 해머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기에 적합한 캐릭터라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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